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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567

인계동 24시간 영업 시루향기에서 전주식 콩나물국밥으로 해장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시던 콩나물국이 생각나면 시루향기에 가서 콩나물국밥을 먹고 온다. 콩나물국밥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시루향기를 다녀오고 생각이 달라지긴 했다. 예전에 시루향기가 주차하기 힘들어서 가기 힘들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가보니 주차할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시루향기 육수는 콩나물, 북어, 새우, 멸치, 무 다시마 등의 천연재료와 매장에서 직접 공들여 끓여 우려낸 전통 수제육수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나의 입맛엔 시루향기가 딱이다. 시루향기 오징어젓갈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젓갈보다는 깻잎장이 더 맛있었다. 깍두기는 아직 덜 익어서 아쉬웠지만 익으면 딱 맛있을 듯~ 보통은 계란에 콩나물 국물을 부어서 후루룩 마시지만, 해장을 하는 날에는 계란을 국밥에 넣는다. 콩나물을 김에 싸서..

윤기나는 머리결, 오일과 수분을 한번에 아초아 컬링에센스

아초아 프로페셔날 컬업 모이스춰 에센스 쿠팡에서 급하게 구매한 아초아, 젤리펌의 보글보글한 웨이브를 탱글탱글하게 만들기 위해 샀다. 모발에 영양공급과 동시에 스타일 볼륨UP 드라이로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고 에센스를 소량 덜어 웨이브 중심으로 발라주면 OK, 반짝 빛나는 윤기와 탱글탱글한 컬의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어디 해볼까나~? 지금까지 사용했던 헤어제품 중에 제일 소프트한 질감, 끈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젖은 머리에 에센스를 쳐발쳐발!! 머리를 말리니 컬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컬을 잡고 다시 한번 에센스를 발랐다. 머리를 어느 정도 말리고 에센스를 바르고 머리 땋아봤다. 확실히 머릿결도 부드럽고 반짝이는 머릿결~ 두피를 말리고 그 외 에센스는 목부분 아래까지 바르고..

용인 기흥 맛집, 백청우칼국수에서 해물넣고 끓인 칼국수에 해장하다

금요일에 기분 좋게 한잔을 하게 되면 토요일에 밀토랑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다. 그런데 어제는 백청우 칼국수에 가서 해물 칼국수를 먹고 왔다.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2로65번길 1-5 1층 전화번호 - 031-216-2005 인계동에도 있고 영통에도 있는데 인계동은 이미 멀고, 영통은 주차가 쉽지 않다. 그런데 흥덕은 건물 뒤편에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건물 앞에 주차를 하기는 쉽지 않고, 도로와 인도에 걸쳐 주차를 했다. 항상 해물 칼국수만 먹어봐 해물 만두전골은 먹어 본 적이 없다. 다음엔 꼭 만두전골을 먹어보는 걸로~ ㅎㅎ우리는 해물 칼국수 2인을 시켰고, 추가로 수제비사리를 먹기로 했었는데? 양이 많아서 수제비사리를 먹지 못했다. 다음엔 배가 터져도 먹어 보는 걸로~ ㅎ ..

군산 드라이브 여행, 장자도 도시어부 회정식, 그리고 찹쌀호떡

누가 드라이브를 왕복 6시간을 다녀오겠냐만은? 군산을 드라이브 삼아 다녀왔다. ㅎ 지금까지 가지 않았던 곳, 군산!! 섬이지만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도로가 생기면서 이제는 배를 타지 않고 다녀올 수 있으니 가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야미도를 거쳐서 신시도를 지나고 무녀도도 지나고 선유도도 지났다. 그리고 도로의 끝자락 장자도까지 가서 회정식과 찹쌀호떡만 먹고 왔다. ㅎ 개인적으로 잠깐 보고 왔지만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날씨가 흐리서 맑은 날에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장지도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회정식은 어디든 팔고 있지만 가고 싶은 곳이 따로 있었다. 하지만 그곳은 주차를 할 수 없는 곳이었고 주차를 한다고 해도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너..

궁평항 진주네에서 새조개 샤브샤브와 해물 스끼다시 한상, 그리고 푸드트럭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조개를 먹었다. 달달하고 쫄깃한 식감은 매년 생각이 난다. ㅎ 작년에는 손질된 새조개를 시켜 샤브샤브를 해 먹었지만 이번에는 드라이브도 다녀올 겸 궁평항으로 갔다. 오늘따라 안개가 심해서 오는 내내 천천히 와야만 했다. 하지만 해물 스끼다시를 먹을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앗.. 새조개가 메인이었는데.. ㅋㅋ 새조개는 크기별로 금액이 다르고, 큰 것은 3만 5천원, 작은 건 3만원이었다. 달달함과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큰 새조개를 선택했다. 새조개와 해물 스끼다시를 주문하면, 양념코너로 간다. 거기에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준다. 샤브샤브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해물 스끼다시 한상이 나온다. 스끼 한상은 2만원인데, 전체 해물로 먹고 싶다면 3만원으..

수원시청 맛집, 홈플러스 가인채에서 샐러드바와 샤브샤브 즐기기

홈플러스엔 항상 과일이나 채소만 사러 갔는데 그때마다 눈에 들어왔던 가인채, 밝은 국물에 맛있는 야채들을 데쳐 먹는 걸 좋아하는 나는 궁금했었다. 그래서 가봤다. 샤브샤브도 먹을 수 있지만, 월남쌈도 먹을 수 있고, 심지어 샐러드바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동수원 홈플러스 1층 푸드코너 바로 옆에 있다. 샐러드는 다 맛있게 먹었고 오징어초무침은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샐러드를 먹어보고 먹는 걸 추천, 곤약국수무침도 있는데 그걸 먹고 오징어초무침을 먹어야 맛있다. 알배추, 숙주, 청경채, 대파,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어묵, 칼국수사리 내가 즐겨 먹는 알배추, 숙주, 대파를 배부르도록 먹고 왔다. 월남쌈이 있어서 한 번만 먹고, 나는 샤브샤브 국물에 야채만 먹었다. 좋아하는 샐러드를 먼저 먹어야 했었기에...

수원 고기 맛집, 태영생막창 삼겹살도 먹고 막창도 먹고 옛날도시락도 먹고 ㅎ

수원의 태영생막창은 인계점, 시청점, 삼성점을 가봤다. 근데 지점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돼지생막창은 다 있지만 막창 외 고기들은 지점마다 달랐다. 삼성점은 갈매기살이 맛있고 인계점은 생막창만 먹어봐서 잘 모른다. 수원시청 뒷편에 있어 바로 찾기 쉽다.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시청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삼겹살도 파는 걸 보고 들어갔다. 대부분 돼지생막창을 먹겠지만 우리는 생삼겹살을 주문했다. 두툼한 삼겹살? 오돌뼈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친절한 사장님께서 오돌뼈가 많아 더 드렸다고 하시며 서운해하지 말라고 하셨다. 처음 방문했던 날은 사장님께서 구워주셨는데 두번째 방문했던 날은 내가 구웠다. 노릇노릇!! 쫄깃쫄깃!! 처음 방문했던 날에도 구워주신 삼겹살이 쫄깃해 또 방문했던 것인데, 내가 구워도 쫄..

코바늘 부자재, 하트 단수링 ㅡ 핸드메이드 가죽라벨

코바늘 초보는 필요한 게 많다. 코 빠짐을 놓치지 않기 위한 단수링, 작품을 다 만들고 더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한 핸드메이드 라벨? 가죽 라벨이 더 고급스럽게 보여 일단 제일 저렴한 것으로 골랐다. 처음에 첫 코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했다. 무시했더니 코가 늘었다는 걸 마지막에 알았다. 그래서 단수링의 중요성을 알았다. ㅎ 하트 단수링 튤립 모양의 단수링도 있었지만 엄청 비쌌다. 근데 왜 하트모양은 싸지? 난 50개도 충분한데.. 100개 단위로 팔아서 50개 정도는 엄마 드렸다. ㅋㅋ 코바늘의 이쁜 패턴을 위해서 반복해서 뜨고 있다. 완벽한 패턴이 되었을 때 작품을 만들까 생각 중이다. 핸드메이드 가죽 라벨 코바늘로 작품을 만든 사람들 대부분이 핸드메이드 라벨을 사용했다. 내 작품에 라벨을 붙이면 어떤 ..

코바늘 초보, 다이소 니팅링 코바늘5P세트 사용기

부모님 댁에 가면 엄마는 항상 수세미를 뜨고 계셨다. 실 1개에 4개의 수세미가 나왔고 30분 만에 뚝딱 만들어 내는 장면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코바늘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난, 코바늘을 독학으로 시작했다. #손가락이아프지않은 니팅링 솔직히 궁금해서 샀다. 손가락이 아프지 않다는 문구만 보고 말이다. 코바늘을 하고 자고 나면 손가락이 아프니까.. ㅠ.ㅠ 직경 15mm 두 번째 손가락 검지 두 번째 마디에 딱!! 직경 18mm 엄지 손가락에....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할 판.. ㅋ 손가락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새끼손가락에 실을 감아서 사용했다. 그래도 아프다. 니팅링을 사용하고 새끼손가락에 실을 끼우긴 했지만 사용하다 보면 굳이 끼우지 않아도 되었다. 확실히 손가락이 아프지 않다. 그래서 계속..

다이소 레이스끈으로 가디건과 발수건 리폼해보기

다이소에 레이스끈을 봤던 기억이 있어 그 레이스끈으로 가디건 리폼을 하기로 했다. 가디건의 프릴이 심하게 너풀거려 어깨가 너무 넓어 보여서 싫었다. 레이스끈으로 프릴을 재봉틀로 박아 보기로 했다. 디자인만 보고 샀던 가디건, 귀여운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나의 넓은 어깨는 이 가디건을 소화할 수 없었다. 어깨가 솟아 올라서 말이다. ㅎㅎ 만약 작고 아담한 어깨를 가졌다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그렇지만 나는 넓고 각진 어깨를 가져서 가디건을 입으면 귀엽기보다는 기괴하게 보였다. 그래서 수건을 리폼하기 위해 샀던 레이스끈으로 박음질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프릴을 뜯어내고 레이스끈과 함께 박았다. 그랬더니?? 어깨는 차분해지긴 했다. 하지만 귀여운 스타일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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