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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진주네에서 새조개 샤브샤브와 해물 스끼다시 한상, 그리고 푸드트럭

청갤 2023. 2.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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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조개를 먹었다. 달달하고 쫄깃한 식감은 매년 생각이 난다. ㅎ 작년에는 손질된 새조개를 시켜 샤브샤브를 해 먹었지만 이번에는 드라이브도 다녀올 겸 궁평항으로 갔다.

 

오늘따라 안개가 심해서 오는 내내 천천히 와야만 했다.

하지만 해물 스끼다시를 먹을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앗.. 새조개가 메인이었는데.. ㅋㅋ

 

 

 

새조개는 크기별로 금액이 다르고, 큰 것은 3만 5천원, 작은 건 3만원이었다. 달달함과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큰 새조개를 선택했다.

 

 

 

새조개와 해물 스끼다시를 주문하면, 양념코너로 간다. 거기에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준다.

 

 

 

샤브샤브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해물 스끼다시 한상이 나온다. 스끼 한상은 2만원인데, 전체 해물로 먹고 싶다면 3만원으로 달라고 하면 전체 해물 한상이 나온다고 한다. 다음엔 해물 전체상으로 시켜야겠다.

 

 

 

가리비회를 너무 좋아하는데, 홍가리비회는 처음 먹어봤다. 대왕 가리비회만 먹었는데 나는 홍가리비회가 더 맛있다.

 

 

 

손질된 새조개를 가져다주셨는데, 사진을 찍지도 않고 먼저 흡입해버렸.. 우리는 새조개 2키로를 시켰는데, 해물도 먹느라 부족하진 않았다.

 

확실히 제철에 먹는 해물은 맛있다. 달달하고 졸깃하고 초장을 찍지 않아야 더 맛있다. 초장을 찍어서 먹으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같다.

 

 

 

샤브샤브도 다 먹고, 칼국수까지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일찍 출발해서 빨리 먹고 나왔다.

양념코너에도 우리만 있었는데 먹고 나올 땐 전체 꽉 찼다. ㅎ

 

궁평항에서 유명한 푸드트럭, 더 이상의 해물은 그만~! 새우튀김은 다음을 기약하고 맛난 붕어빵이랑 청포도 슬러시로 입가심을 하고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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