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회사 회식 때 한번 갔다 기억에서 사라지려는..
2023년 7월~~~?
갑자기 우사미에서 먹었던 파를 듬뿍 넣은 소불고기가 생각났다.
갑자기가 아닌가? 지나가다 봤으니? ㅋ
암튼!!
평소 뚝배기불고기를 좋아하는데, 나는 부들부들한 식감의 고기에 달콤한 간장 양념 국물, 그리고 그 안의 당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우사미 메뉴 중에 그런 느낌의 메뉴가 있어서 찾아갔다.
인계사거리 부근..
백성병원 뒷골목에 자리 잡은 우사미
바로 대각선에서 삼겹살이 맛있는 머내삼겹살이 있다. 2주 전 일요일에 머내에 가려다가 문을 닫아 소불고기로 변경했는데 요즘은 우사미만 가고 있다. ㅎ
구이전골팬을 올려주고 겉절이와 무생채를 먼저 준다.
구이전골팬이 달궈졌을 때~!!
소불고기와 채 썬 대파를 가져다 구이존에 올려주신다.
고기와 파는 구워지는 육수에 담가 먹으면 된다.
고기와 파, 그리고 무생채랑 함께 먹으면 너므너무 맛있다.
요즘은 파불고기에 마셔서...
주말에 고기도 먹고 싶은데 따끈한 국물도 먹고 싶으면 소불고기를 먹는다.
여름에 고기집에 가면 더워서 고기를 먹는지 더위를 먹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인데 여긴 시원하다. 또 요즘 주중에 다이어트식만 먹고 있는데 주말 점심에 배부르게 먹고 저녁은 패스~ ^^
아마 둘이서 2인분은 많을지도 모른다.
고기도 파도 많이 주셔서..
그 르 치 만..
나는 대식가라... 많이 먹어서...
1인분을 추가해서 먹기도 한다.
치팅데이엔... 점심을 배터지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사미는 '육회'도 맛있다.
육회를 좋아하는데... 여긴 간이 세지 않아 더 맛있다.
예전에 회식할 때는 좌식테이블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입식으로 바뀌어 더 마음에 든다.
우사미에서 소불고기를 먹으면 파도 많고 국물도 먹을 수 있어 전골을 먹는 느낌이다. 소주 안주에 딱 좋다. 당분간은 우사미를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달큰한 고기와 따끈한 국물 때문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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