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는 드라이브를 다녀오거나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중에서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카페인중리를 선택했다.
요즘 바빠서 주말에 집에서만 있었다. 사람이 많은 곳은 싫지만, 이젠 싫은 것도 조금씩 하기로 마음 먹었기에...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보통 주말에는 베이커리 카페를 자주 갔는데 이번에는 브런치와 커피를 마시고 왔다.
동탄 카페인중리
경기 화성시 풀무골로 127
주차는 건물 지하 또는 건물 양쪽 편에 그리고 건물 앞에 할 수 있다. 나는 지하로 들어가서 했다.
입구에 들어가면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종류가 많다.
브런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나는 오전에 갔기에 브런치와 케이크를 시킬 예정이었다.
딱~ 보니 스페니쉬 브런치가 맛있어 보여 먹어보기로 결정~!!
쇼케이스에 진열된 말렌카 꿀케이크 레몬을 선택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딱 먹고 싶었던 빵이 떠오르질 않아서 케이크로!! 소금빵은 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ㅋ
내가 지금까지 방문했던 카페는?
외부에서 카페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유리창으로 되어 있고, 안에서 내다보는 뷰가 좋았었다.
그 른 데... 여기는...
카페인중리는 외부에서는 밀폐된 공간으로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숲이 있다.
오~!!
마치 중정의 느낌?
나는 너무 좋았다.
촉촉한 레몬 꿀케이크가 먼저 나왔다.
요즘 다른 케이크는 먹지 않는다. 말렌카 꿀케이크만... 그리고 레몬만 먹는다. ㅎ
달달한 케이크와 시~~~~~원하고 씁쓸한 아메리카노는 너므 너므 맛있다. ㅎ
스페니쉬 브런치
여기 가면 브런치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스페니쉬 브런치 너무 맛있다. 2만원은 내 기준에 아주 비싼 건데? 경험 삼아 먹어봐도 아깝지 않다. 견과류를 싫어하는 내가 크림치즈?에 얹은 견과류를 한 톨 빠짐없이 먹었다.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는데 느끼해보이나 느끼하지도 않았다.
견과류 얹은 빵은 또 먹고 싶다. ㅎ
나는 1층에 않았다.
숲이 보이는 바테이블에서 나무를 바라보면서 먹었다. 2층에도 자리고 많았고 1층에도 많았지만 나무와 숲을 바로 보면서 먹고 싶어서..
나무를 보면서 멍~때리고 먹는데...
나는 너무 좋았다.
(나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나? ㅋ)
완전 힐링이 되었던..
대화를 하기보다는 풍경이 보고 싶었던 곳이다.
다음에 방문해도 바테이블에 앉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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