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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과일칩 바나나와 사과로 만들기

청갤 2020. 3. 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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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최고의 장점은 과일 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무엇이든 말려서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요. 요플레에 넣어서 먹을 바나나칩과 푸석한 사과를 사과칩으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사실 사과는 냉장고에서 한 달 넘게 보관해서 겉면은 쭈글쭈글해졌어요. 바나나는 꼭지를 은박이제 싸서 보관했는데도 하루만에 검게 변했더라고요. 꼭지를 감싸서 보관하면 오래보관한다고 들었는데 저희집 온도가 높았는지 하루만에 검은 반점이 생겨버려 바로 말리기로 결정했답니다. ㅎㅎ

 

 

예전에 과일을 말릴 때 메쉬망에 과일이 눌러 붙어서 떼어내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세척도 번거롭더라고요. 이번에는 쿠킹호일을 덮어 과일을 올려서 말리기로 했지요.

 

 

 

 

바나나는 송송 썰어서 건조를 해주는 것이 떼어내기도 편했답니다. 어슷썰기는 떼어내는 면적이 넓어서 조금 번거로웠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 다 사용하려고 했으나 메쉬망이 2개뿐이라 일단 1개만 썰어서 말리기로 했답니다.

 

 

바나나가 두꺼워 보이는데요. 이것보다 얇게 썰어주셔야 건조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요. 이번엔 정말 두껍게 썰었더라고요. ㅋㅋ

 

 

 

80도 2시간을 맞췄는데요. 아~ 역시 과일이 두꺼워 마음에 드는 정도로 건조되지 않았어요. 그리하여 2시간 더 돌렸는데요. 4시간이나 돌렸는데요. 마르지 않았더라고요.

 

 

 

 

 

시간을 단축시키려면 아주 얇게 썰어서 건조하셔요~ ㅎㅎ 얇게 썰명 2시간이면 끄덕없더라고요. ㅎㅎ 바나나는 80도에서 6시간이나 말렸답니다. 나중엔 꼭 얇게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과칩은 과자처럼 극강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고 바나나칩은 말랭이처럼 쫄깃한 식감을 느끼실수 있어요. 바삭한 사과칩은 그냥 드셔도 되고 바나나칩은 요플레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쫄깃한 식감의 과일칩은 요플레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키위라든지 망고라든지.. 다음엔 키위칩? 키위말랭이가 더 어울리려나?? ㅎㅎ 과일칩을 만드실때 최대한 얇게 썰어서 80도에서 2시간 ~3시간 말리면 딱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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