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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 닭가슴살 양배추볶음 만들기.

청갤 2020. 1. 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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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배추를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삶아서 먹고 볶아서 먹고 생으로 먹고 저의 위 건강이 좋아질 것 같은데요. 양배추를 볶아서 먹을때 다양한 재료를 넣고 볶아서 먹는데요.

 

이번에는 건강한 닭가슴살을 넣어 볶아 먹을때가 제일 먹기 편하고 맛이 좋았죠. 양배추는 몸에도 좋고 저렴하니까 마구마구 먹어주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양배추는 저렴한데도 너무 커서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수분도 마르고 변색될 수도 있어요. 저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분해 랩핑을 해서 보관을 하는데요. 소분을 해두면 정말 간편합니다.

 

저녁은 먹어야 되나 복잡한 요리는 귀찮을때 양배추를 삶아서 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은 반찬이 되더라고요.

 

 

닭가슴살은 미리 양념을 해두었고 양배추는 미리 썰어두었습니다. 전날 준비를 해두었다가 다음날 퇴근후 해먹었지요. 닭가슴살만 파는 것을 구매해서 먹었는데요. 결 반대방향으로 썰었더니 식감이 좋았어요.

 

 

 

 

닭은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두었죠. 개인적으로 닭가슴살을 좋아합니다. 퍽퍽해서 싫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퍽퍽한 살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어요.

 

촉촉한 질감의 닭가슴살도 있지만 보관을 제대로 못하면 먹지 못할 정도인 것들도 있어요. 그런 경우엔 소스를 만들어서 촉촉하게 해 먹는답니다.

 

 

 

 

 

올리브오일을 두루고 닭가슴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겉면이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 주세요.

 

 

 

불을 아주 약하게.. 닭가슴살 위해 양배추를 올려주고 숨을 죽을때까지 그냥둡니다. 고기의 속까지 익도록 말이죠. 양배추를 덮어주었기에 뚜껑을 덮지 않아도 내부도 다 익게 되더라고요.

 

저는 대략 2분 가량 내버려 두었어요. 그리곤 양배추를 뒤적이면서 투명하게 바뀔때까지 볶았지요. 양배추는 생으로도 먹을수 있으니 고기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거든요.

 

 

 

이 요리에서 제일 중요한 재료는?? 레몬입니다. 양배추와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는데요. 거기에 레몬즙까지 넣어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수 있을 것 같아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좋아하는 것과 볶아서 드셔 보세요.

 

 

 

음식을 먹으면서 느꼈는데.. 파프리카를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양배추, 양파 토마토를 넣 볶으면 굳이 레몬을 넣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만간에 토마토 넣어서 먹고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며칠 전 냉장고에 있는 베이컨과 맛살을 넣고 양배추볶음을 해먹었는데요. 역시 과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맛살과 베이컨도 짠맛이 강하고 둘 다 느끼한 재료들이라 레몬집을 넣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마지막 남은 양배추를 처리하느라 많이 만들어 혼자 먹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아~ 먹는거 조절 안되서 큰일입니다. 특별한 재료는 딱 하나만 넣어서 볶는게 제일 좋아요. 그 중에 제일은 닭가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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