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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건조기 없어도 되는 에어프라이어, 레몬칩 만들기.

청갤 2019. 11.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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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레몬을 샀어요. 혼자 먹기에 많고 매일 생으로 먹기에 무리도 있으니 곰곰히 생각후 레몬칩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레몬즙을 짜서 레몬물을 마시긴 했으나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고 다 먹을때까지 레몬을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하니 레몬칩으로 만들어 회사에 가져가 먹기로 한거죠~

 

 

 

레몬을 먼저 구매해놨고 그후 황금향을 구매했는데요. 일단은 과일 두 종류 모두 세척을 해놓기로 했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랩핑을 해놓을 생각입니다.

 

찬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녹여준후 그 물에 10분 정도 담군후 1차 세척을 했어요. 그리곤 베이킹식소다를 뿌려서 표면을 2차로 닦았습니다.

 

 

 

 

베이킹식소다 깨끗히 씻은 다음 조금은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에 레몬을 담군후 1분내로 빼서 찬물에 다시 헹구어 주면 되는데요. 뜨거운물에 넣으면 우리의 몸의 모공이 열리는 것처럼 배출하듯이 레몬도 나쁜 성분들이 배출한데요.

 

 

 

 

레몬칩은 4개만 만들 예정이라 그 외 레몬들은 랩핑을 해두려고 해요. 그래서 물기는 꼼꼼하게 닦아두기로 한거죠.

 

 

 

 

에어프라이어로 과일을 건조할 때 아주 얇게 썰어주셔야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고 이쁜 레몬칩을 만드실 수 있어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썰었는데 말릴때 여러번 말리느라 시간이 조옴~ 걸렸어요. ㅎㅎㅎㅎ

 

 

 

 

 

 

아주 두껍게 썰었지요?? ㅎㅎㅎㅎ 얇게 썰어서 말리시는 분들의 포스팅을 꼼꼼하게 읽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레몬에 씨앗을 빼내는 건 쉬웠습니다. ^^

 

 

 

보이는 씨앗은 일부일뿐.. 더 많은 씨앗을 빼내야 했지요. 멍청하게 손가락이 하나 빼냈는데 포크를 이용해서 빼내시면 아주 편할 듯 싶어요. 그 사실을 동영상 편집하면서 느꼈다는 사실~ ㅋㅋㅋㅋㅋ

 

 

 

 

에어프라이에 넣고 100도에서 60분을 돌렸어요. 그러다 보니 얇은 레몬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저 갈색이 탔다고 생각했는데 타지 않았더라고요. 바로 레몬차로 마셨는데 샹큼하고 달달한 맛이 아주 좋았거든요.

 

 

 

 

제가 레몬물을 좋아해서 레몬칩을 자주 사서 먹었는데.. 진심으로 제가 만든게 더 진하고 맛있어요. ㅎㅎㅎ 왜 그럴까요? 나의 마음이 담겨서 그런걸까? ㅎㅎ 남은 레몬은 생강스틱을 넣어서 청을 만들까?라는 생각을 회사에서 했더랍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집에서 뭐 만들 궁리만 하고 있슴돠 ㅎㅎㅎㅎ

 

 

동영상 편집하면서 느끼고 있는데 목소리가 갈수록 저음이 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 ㅎㅎㅎㅎㅎ 암튼 레몬칩을 만들면서 느꼈는데요. 번거롭지만 확실히 집에서 만들면 샹콤달콤한 맛이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전자렌지로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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