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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해물칼국수 맛있는녀석들 다녀간 후 방문후기.

청갤 2019. 10.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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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맛있게 먹었던 강경 해물칼국수, 맛있는녀석들이 다녀갔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덕에 알게된 곳이라 오래전부터 단골이었는데 이제는 먹을수 없는게 아닌가 싶어 한번 다녀왔어요.

 

 

 

점심전 도착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해물칼국수를 먹기 위해 왔으니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손님 회전이 빠르더라고요.

 

각자 속도대로 먹어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고 올 수 있겠더라고요. 대략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내부로 들어갔고 내부에서도 5분 정도 기다렸죠.

 

 

작은 플라스틱 의자가 왜 이래도 앙증맞을까?? ㅋㅋㅋ

 

 

해물 칼국수를 2인분 시켰는데 공기밥을 먹을수 고민을 하다가 시켰습니다. 왜?? 여긴 양이 많아서 2인분도 둘이 먹기엔 배가 터질지 몰라요.

 

저도 소식하는 사람은 아닌데 제가 먹어도 많은데 밥을 시키면 다 먹을수 있을지 고민있었거든요. 하지만 겉절이가 맛있으니 밥을 한공기라도 시키시길~ ^^

 

 

 

 

아~~ 이 집 겉절이 인생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겉절이는 처음입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겉절이는 더 맛있어요. 그리고 따로 주는 양념장도 맛있죠.

 

저 양념장으로 겉절이는 무친것 같은데 양념소스만 먹는거랑 겉절이에 무쳐진 양념의 맛이 다르더라고요. 제가 저 양념장 따라해보겠다고 몇번 해봤는데 실패를 했어요. ㅜ.ㅜ

 

 

 

 

2인분.. 양이 어마어마 하죠?? 칼국수면도 두껍고 쫄깃하죠. 오래 끓여서 먹어도 불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오래 끓여 먹어야 더 맛있더라고요. 뭐~ 그 식감은 개인의 취향에 맡기고.. ㅋㅋㅋ

 

 

 

 

 

 

홍합, 바지락, 미더덕, 제철 굴 등 다양한 해물들이 가득 들어갔어요. 해물까지 다 먹다보면 면을 먹지 못하니 적절하게 섞어서 드세요.

 

 

약간의 조미료가 들어가 팔팔 끓여줘야해요. 충분히 끓다보면 함께 들어간 재료들이 어우러져 맛나는 칼국수들 드실 수 있답니다.

 

 

 

면과 겉절이는 맛있죠. 겉절이가 맛있으니 말이죠.

 

 

 

칼국수 국물에 밥을 말아서 겉절이와 먹어도 맛있어요. 뭐~ 김치랑 먹지 않아도 맛있지만요. ㅎㅎ 국물에 밥을 말어서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라면, 떡볶이 등 말이죠. 근데 여긴 겉절이때문에 말아서 먹거나 밥을 꼭 시켜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양념장만 넣어 풀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흰쌀밥에 겉절이랑 먹어도 맛있죠. 밥을 바로 받은후 한숟가락 겉절이에 드시고 나머진 국물에 말아서 드시거나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된답니다. ^^

 

 

맛있는녀석들 다녀간 후 미친듯이 줄을 서서 먹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었답니다. 주말엔 더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딱 이정도만 있으면 좋을 것 같다요. 그럼 다시 먹으러 갈 생각이 날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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