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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베이컨 롤토스트에 크레미 넣어 만들기

청갤 2019. 3.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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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잠들어 있는 식빵을 빨리 해치워야 하기에 백종원표 롤토스트를 만들어 먹었어요. 간식으로 사온 킹크랩 크레미도 넣을거고 베이컨도 돌돌 말아서 넣었지요. 치즈를 넣으면 너무 느끼할 것 같아서 저는 크레미를 넣었습니다. 대충 검색해보고 만들어본 베이컨 롤토스트 한번 보실래요??  ^^

 

 

 

 

식빵은 미리 꺼내두면 전자렌지에 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저는 해동하고 바로 사용을 했더니 약간 딱딱하더라고요.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시면 조리전에 미리 꺼내서 자연해동을 하는게 좋겠더라고요. ^^ 미리 다른분들의 베이컨토스트 레시피를 살펴 보았는데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죠.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집밥 백선생의 토스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밀대로 식빵을 밀어서 납잡하게 만들어 주면 식빵을 말기에 참 편하죠. 저희집엔 반죽용 밀대가 없어서 손잡이가 없는 컵을 이용해서 밀었습니다. 컵 두께가 얇지 않아서 깨질 염려가 없으니 안심하고 밀었지요.

 

 

 

식빵은 5장을 납작하게 밀어서 준비를 했고 킹크랩 크레미는 다섯 등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작은 식빵에 넣을 크레미는 세 등분으로 나누어 사용했고 큰 식빵은 둘로 나눈 걸 사용했어요.

 

 

 

 

크레미와 베이컨에 묻은 물기들은 식빵이 젖을까봐 키친타월로 미리 닦아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어찌나 물기가 많던지~ 납작한 빵위에 크레미를 넣어 돌돌 말고 식빵의 끝자락을 잡아주듯이 돌돌아서 준비를 하면 풀리지도 않고 깔끔합니다.

 

 

 

 

 

 

작은 달걀 2개를 풀어서 사용했는데요. 5개를 준비하실 땐 1개만 풀어도 충분하겠더라고요. 계란물이 너무 많이 남았거든요. 프렌치 토스트처럼 넓은 면적에 적시는 것이 아니니 1개만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버터는 후라이팬에 여러번 돌리고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올때 달걀물을 묻힌 토스트를 서서히 굽기 시작했어요. 겉이 갈색이 돌때까지 천천히 익혔고 재료들은 익히거나 치즈를 녹여야 하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니 따뜻하게 익힌다고 생각만 하면 되겠더라고요.

 

 

 

 

 

 

토스트만 먹으면 느끼할지 몰라 요즘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한라봉도 잘라 놓았고 혹시나 몰라서 케찹까지 준비했어요. 슈가파우더는 많이 뿌리고 싶었지만 오늘 첫개봉했더니 잘 나오지 않아 보이는 부분만 저렇게~ 뿌렸는데요. 뿌리고 보니 검정색 접시에 담았다면 더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검정접시 사야하나? ㅎㅎㅎㅎ

 

 

 

 

옆에 보이는 음료는 콜라, 탄산음료는 좋아하지 않아 조금만 준비를 했는데요. 저것도 몇 모금만 먹고 남겨버림. 그리 느끼하지 않았단 이야기죵?? 역시 새콤 달콤 한라봉을 곁들여 먹었더니 전혀 느끼하지 않았답니다. 식빵에 쨈을 발랐다면 어떤맛일지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함. 그건 나중에~ ^^

 

 

케챱을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지 몰라 준비했더니 역시 개인적으로 찍지 않는게 더 맛있어요. 슈가파우더를 듬뿍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겠더라고요. ^^ 쨈을 찍어서 먹어도 좋고 시럽을 찍어서 먹어도 좋을듯~ 요즘 단맛에 중독되었거든요. 빵을 좋아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다음엔 식빵을 만들어서 허니브레드를 먹고 싶네요. 조만간 꼭 포스팅 하겠습니다.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법 보러가기 소금과 후추를 넣은 토스트는 어떤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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