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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저녁,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청갤 2018. 9. 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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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토스트는 예전에는 자주 해먹었는데, 요즘 건강을 위한 운동이니 간헐적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빵종류는 끊고 있었는데요. 이제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그리하여 식빵을 사서 해먹고 남으면 냉동실에 얼려두곤 합니다.

 

 

 

 

 

식빵을 사온날 바로 프렌츠 토스트를 해먹었거든요. 계란물에서 후추와 설탕도 함께 넣어드랬죠. 계란물에 넣자마자 빵에 흠뻑 스며들어 계란도 부족했고 익히는데 조금 시간이 생각보다 더 들었답니다. 하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운 토스트가 되었어요.

 

 

계란 5개를 풀어서 소금만 넣었답니다. 지난번에 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음청~ 달았으니... ㅎㅎ 이번에는 계란물에 소름을 넣고 메이플 시럽을 찍어서 먹을거라 계란물엔 섞지 않았죠. 소금만 넣어서 짠맛도 느낄수 있도록..

 

 

 

 

 

얼지 않았던 빵을 부칠때는 계란 5개가 부족했는데요. 이번엔 달랐어요. 빵이 얼어서 스며들지 못하니 5개를 풀었는데도 많아서 남더라고요. 그래서 스크램블을 해먹었답니다. 계란이 부족할 땐 빵을 얼리는 방법도 나쁘지 않겠는데요?? ㅎㅎㅎㅎ

 

 

계란물이 스며들지 못했다죠?? 그래서 전처럼 겉만 계란물이 부쳐지고 속은 빵 그대로의 맛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만약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면 해동후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둘 다 나쁘지 않았답니다.

 

 

 

어릴땐 설탕을 듬뿍 뿌려서 먹었더랬죠. 지금도 달달한 맛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메이플 시럽의 단맛만 느끼려고 넣지 않았는데요.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인당 4조각에 우유 한잔을 마시니 저녁은 딱 좋았어요. 배부르게 먹으면 다음날 힘드니 아주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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