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로 LA갈비와 등갈비 구워먹기.

 

고기홀릭에 빠진, 미친듯이 운동도 하고 있으니 괜찮아요~

 

 

 

아이럽 트레이더스, 너무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고기는 무조건 거기에서 구매를 하는데요. 소고기 안심이랑 양념토시살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너무 맛있단 말이죠. 이번에는 대패삼겹살과 LA갈비를 사왔답니다. 저희 지역엔 LA갈비를 파는 음식점을 찾을수가 없드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사서 먹으려고 한번 맛보기로 샀답니다. ㅎㅎ

 

 

 

 

트레이더스에서 꼼수를... 금액 확인을 하지 않고 가져온 우리도 잘못이 있긴... 해... 겉면에 표시를 해놓지 않았더라고요. 이게 있다는 사실만으로 굳이 가격을 확인하지 않았는데 결제를 하고 금액을 확인을 하니 대략 4만원...... 아~ 금액을 왜 적지 않으셨나요. ㅜ.ㅜ 우리도 확실히 확인을 하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돼지갈비 먹을때도 갈비대부분은 먹지 않는데요. LA갈비는 유일하게 뼈 있는 부분을 먹고 있어요. 양념도 맛있고 식감도 너무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요. 뼈조각이 너무 심하게 씹혀서 조금 불편했어요. 포장 겉면에 주의하라고 써 있긴 했는데 이정도 심하게 씹힐지는 몰랐답니다. 너무 안타까워라.. 양념도 맛있고 고기도 너무 맛있는데 말이죠.

 

 

 

 

요즘 봉봉 포도에 미쳤답니다. 큰 박스로 한박스를 구매해서 즐겁게 마시고 있지요. 쿠팡맨 기사님들께는 죄송스럽지만 바로바로 배송되는 쿠팡시스템에 이제는 바로바로 시켜서 마시고 있답니다. 스트레스 받는날엔 달달한 봉봉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죠. 동글동글한 포도를 씹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난 참 이상해..ㅋㅋㅋ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로 달달한 간장양념을 깔끔하게 없애면서 먹으면 다 먹을수 있지욤. 감자를 구워서 먹어본적이 있어 자이글을 사용할때면 항상 감자를 구워서 먹는데요. 역시 삼겹살이든 돼지기름이 나오는 고기에 구워서 먹어야 맛있어요. 돼지갈비 양념에 구워먹는 것은 영~ 아니올시다.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도 회사선배가 준 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엄마도 아니고 매번 얻어 먹고 있네요. 그래서 죄송스러워 엄마표 누룽지를 보내드리고 있긴 해요. 레시피 배워와서 집에서 꼭 다시 해보려고 해요. ㅎㅎㅎ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것은 아님. 지나가던 길에 있는 마트에 등갈비가 있어 조르고 졸라서 사왔답니다. 또, 소분해서 보관해두었던 대패삼겹살과 함께 먹었어요. 등갈비가 익을때까지 대패 먼저 구워서 먹었다지요.

 

 

 

 

마트에 가면 참소스라는 절임소스를 팔아요. 고깃집에 가면 양파랑 함께 내오는 그 소스를 말하는 겁니다. 그거랑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서 파는데요. 저도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었는데 이게 훨씬 더 맛있어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매콤하니 느끼할 땐 최고랍니다.

 

 

 

 

소금(천일염). 식초, 설탕 종이컵으로 1컵씩

오이는 10개만 넣어서 3일동안 숙성시킴.

 

요즘 미친듯이 먹고 있는 물없이 만든 오이지무침입니다. 이거 진짜 맛있더라고요. 얇게 썰어서 물어 30분간 담구어 강하게 베인 간을 빼내고 올리고당과 참기름, 깨소금만 넣어서 무치면 끝이랍니다. 회사언니에게 받아서 먹고 있는데 다 먹고 저도 만들어서 먹어보려고 해요. ^^

 

 

 

 

드디어 등갈비를 구워봅니다. 오래전부터 늘보씨한테 등갈비 사서 구워먹자고 했는데 오래 걸린다며 거절을 했더랬죠. 하지만 자이글은 불판을 데워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 아닌 재료 자체에 열을 가해서 굽는 방식이라 고깃집에서 갈비 구울때 걸리는 시간처럼 오래 걸리지 않거든요.

 

 

 

 

 

 

 

역시 자이글엔 등갈비가 최고!! 싱거울까봐 허브솔트 듬뿍 뿌려서 먹어도 보고 참소스 담가서 구워도 봤는데 무엇을 한들 맛있기만 하네요. 앞으로 쭈~욱 구워서 먹을 예정이구요. LA갈비는 이제는 안먹기로 했어요. 뼈가 너무 심하게 씹혀서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불편했어요. 하지만 그외 고기들이 맛있으니 다른 고기 사서 먹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