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우 제철이라던데, 뭐든 제철에 먹어야 된다는 말과 함께 계획도 없는 먹방 드라이브를 따라 나갔다. 수산시장에서 새우를 사서 집에서 소금구이를 할 예정이었으나 수산시장이 문을 닫았고, 그 통에 화성에 있는 대하수산외식공간이라는 곳을 찾았다.
https://place.map.kakao.com/861320942
영업시간 매일 10시부터 21시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밖에서 먹을까 싶었지만, 해가 너무 강한 것 같아서 내부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지만...
거기까지 걸어가기엔 햇볕이 너무 강했다.
점심에 도착했으니...
야외테이블 이용방법 확인하기~
우리의 계획은?
왕새우 소금구이도 먹고
새우버터구이도 먹고
새우라면도 먹고~ ㅎㅎㅎ
새우를 파란 통에 담아왔는데
새우가 싱싱해서 순식간에 소금 위에 얹고 뚜껑을 닫아버렸다.
새우가 싱싱해서 새우회를 먹어볼까 싶었지만?
아직은 날이 더우니까
쌀쌀해지면 먹는 걸로~
새우 소금구이
새우는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다.
오래 굽다 보면 질겨진다.
그래서 새우의 껍질이 주황색으로 변하면
머리와 분리해서 껍질을 까고 냠냠~!!
야들야들하고 달달해서..
굳이 초장에 찍지 않아도 된다.
새우머리 버터구이
새우가 익으면 새우머리는 몸통의 살도 조금 포함해 자른다. 버터에 구워서 먹을 때 몸통의 살로 함께 먹으면 맛있으니까~ ㅎㅎ
새우라면
이번에 경험하면서 느꼈다.
새우 소금구이든
새우 버터구이든
마지막엔 새우라면을 먹어야 한다.
느끼함을 싸~~~악 없애주는..
칼칼하고 깔끔한 느낌? ㅎㅎ
아마 소주를 마셔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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