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네 집 근처에 맛있는 대패삼겹살을 파는 곳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했다. 솔직히 대패삼겹살은 맛없기 쉽지 않으니 별생각 없이 방문했다. 고기는 다 맛있으니까? ㅎㅎ
엄마밥집 솥뚜껑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47
전화 - 031. 235. 9255
영업시간을 지금까지 몰랐다니.. 나는 항상 1차로 갔던 곳이라 저녁 6시 30분쯤 방문해서 9시 전후로 나왔던 것 같다. 밥집이라 너무 늦게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여기는 무조건 대패삼겹살만 먹는다.
고기 종류별로 먹으러 가는 집이 따로 있어서.. ㅎ 대패삼겹살 2인분과 이슬이와 테라 ㅎㅎ
아주 간단하게 편마늘, 쌈장, 쌈무, 명이나물이 아니면 비비추? 나는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이 없다. ㅎㅎ 그리고 무생채가 나오는데 무생채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머내 삼겹살의 무생채와 비슷한 맛이 난다.
여기는 반찬이 너무 맛있다.
대패삼겹살과 파김치는 환상의 궁합~!!
바삭하게 구워진 대패삼겹살에 파김치를 얹어 먹으니 맛있다.
파김치는 구워진 것보다 생으로 먹어야 맛있며 꼭 바로 먹으라고 하셨다.
대패삼겹살을 1인분 더 시켰더니
콩나물 파무침도 주셨다. 고기에 싸서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파김치보다 더 맛있다. ㅎ
배가 터질 것 같은데 도토리묵도 시켰다.
나는 도토리묵무침에 대한 맛이 까다로운데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도토리묵에 들깨가루가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 맛이었다. 들어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술 마시느라 바빠서.. ㅎㅎ
6월에 방문했을 때 술이 4천원이었는데 5천으로 바뀌어서 조금 아쉽다. ㅋ 그래도 고기가 싸고 반찬이 맛있어서 괜찮다. 대패삼겹살이 생각나면 꼭 이곳을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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