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양파를 구매하면 대량구매를 합니다. 3키로라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실 수 있으만 혼자 먹기에는 그리 적은 양은 아니죠. 야채들을 보면 뿌리식품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양파는 어느 요리든 들어가니 빠질수 없는 재료인데요. 많이 사서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손질을 해두고 냉장보관을 합니다.
양파요리는 토마토양파스프, 양파볶음 그리고 그 볶음으로 카라멜라이징으로 만들어 다양하게 사용을 했어요. 라면을 끓일 때 넣어기도 하고 대부분의 국요리에도 많이 사용했던 것 같아요.
요즘 마트에 갈 시간이 아까워서 새벽배송으로 시켜서 먹고 있어요. 저번에는 작은 양파를 시켰는데요. 이번에는 주먹보다 더 큰 양파가 왔더라고요. 많이 사야 싸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삽니다. ㅎㅎ
배송이 오면 바로 껍을 까서 보관을 하려고 해요. 예전에 껍질이 있는 상태로 베란다에 보관을 했는데요. 알맹이 부분을 썩어 있고 싹이 돋아나서 다 버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껍질을 까서 랩핑을 하고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최대 한 달은 보관을 할 수 있었죠. 번거롭더라도 꼭 껍질을 까서 보관을 하는 게 버리지 않고 을매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ㅎㅎ
싱싱한 양파가 왔다면 노란껍질만 있었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실패를 했어요. 한겹까지 무르거나 말라서 왔답니다. 그래서 바로 작업을 시작했죠. 실은 실온에서 이틀정도 보관을 했어요.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방치했거든요.
껍질을 까서 씻어논 다음 살짝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10분 정도 실온에 두고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는 제거했습니다. 실온에 오래두면 심지쪽에서 밖으로 밀려나와요. 실온에 두면서 수분이 마르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았어요.
지금 사용하는 랩이 잘라서 사용하기는 편한데 밀착력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쓸만큼만 잘라서 사용하려고 짜르면 서로 앵겨붙지 않고 붙어도 바로 떨어져 사용하기는 편한데 아주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ㅎㅎ 다음엔 양파초절임을 해보려고 해요. 저번에는 강하게 시큼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는 과하지 않게 만들어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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