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마당에 키우던 레몬밤, 먹기 위해서 키웠다기 보다는 당시에 허브키우기에 미쳐(?)있어 파종을 했었죠. 광적인 수집증으로 허브라면 다 키웠기 때문에 대형종이 외엔 다 키워서 나름 허브전문가(?)랍니다. ㅋㅋ
요근래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엔 몸에 좋은 차를 마시고 있어요. 한 가지만 마시지 않고 다양하게 마시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도라지생강차를 구입해서 마시다 다 떨어지는 관계로 다시 구입을 하려다 감기에 예방에 좋은 다른 차를 검색해봤죠. 그래서 레몬밤으로 지름!!
굳이 유기농 레몬차를 고수하는편이 아닌데 쿠팡에서 검색을 했더니 로켓배송으로 1순위로 올라왔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했죠. 레몬밤 맛이야 다 비슷하겠지만 다음에 구매할 때는 다른곳을 이용해 볼 예정이죠.
유통기한 2020년 12월 12일까지.. 너무 길게 잡은거 아닌가? ㅎㅎ건조한 제품이도 이건 너무 길다.. 그 전에 다 마실테지만.. ㅎㅎ 레몬밤 100% 터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등 원산지라는데 다양하네요. 한 곳도 아니고.. ㅎㅎㅎ
저는 삼각티백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잘 터지지 않거든요. 기존에 마트에 팔던 일반 티백은 나중에 터지더라고요. 한번 마시면 퇴근까지 우려서 마시는데요. 추가를 하더라도 처음에 사용하던 티백을 버리지 않아 터지는 것이 아닐까..?? 뭐~ 이젠 버려야 할까?? ㅎ
집에서 혼자 마실때 사용하는 찻잔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물색을 보여주기 위해서 구매를 했는데.. 며칠전에 다이소를 다녀왔는데 이쁜잔들이 많더라고요. 워머용 티포트를 사용해서 데워서 조금씩 마셔볼까 싶은 생각도 있네요.
레몬밤 효능을 보면 소화를 돕고 가스가 차서 배가 부른 증상이나 복통을 억제한다고 해요.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나 인플루엔자 치료에 효과도 있습니다. 월경촉진이나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폴리페놀과 타닌 그리고 로즈마린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 타닌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이고 로즈마린산은 지방세포의 영양분을 차단해 내장지방세포를 작아지게 하고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시켜 중성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하네요. 효능만 보면 자주 마셔야겠네요. ^^
말로만 미스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저, 현재 포트만 몇 개인지.. ㅎㅎ 따라마실 용도로 구매했는데 개인용 찻잔이 왔더랬죠. 겨울이라 그런지 큰잔에 한번 우리고 시간이 지나면 차가워지는 단점이 있... 아~ 이런 핑계로 또 사나?? ㅎㅎ
뜨거운물을 부어보니 녹차향하고 비슷하더라고요. 풀잎은 다 비슷한 향이라는 잊고 살았죠. ㅎㅎ 근데 레몬향이 전혀 나질 않는데 왜그런거죠?? 약간이라도 향기가 풍겨야 정상아니던가??
예전에 키울때 생잎을 만질 땐 레몬향이 진하게 나서 좋았는데? 레몬향때문에 레몬밤이라고 불려지는 걸로 아는데.. 차로 우릴 때 그리고 마실때 레몬향이 나질 않습니다. 저 레몬 무지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ㅠㅠ
레몬밤의 부작용을 살펴보면 흔치 않게 알레르기를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저혈압 및 갑상선 환자 그리고 임신중이라면 되도록 섭취를 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분말로 드시는 분들 중 분말용량을 조절에 유의하셔야 한다고 해요. 현재 마시는 차들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 효과가 없는 차는 없나봐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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