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벌레를 잡는다며 뿌려준 천연살균제가 영양제 역할도 하여 따로 공급해줄 필요가 없었는데요. 겨울이 되면서 물만 주고 있다보니 식물영양제를 줘야 건강하게 자라지 않을까 싶어서 쿠팡에서 구매를 했답니다.
식물이 시들시들 할때, 꽃피기 전후, 일광부족 및 더위와 추위에 약할때, 뿌리의 건강 증진, 기타 일반적인 공급을 위해 전식물용 영양제를 1개월에 1~2회 투여를 해줍니다.
토양 활력제는 유용 미생물 증가, 토양 산성화 방지, 뿌리의 건강 증진 그리고 토양의 배수, 보수성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물은 정상적으로 주되 꽂는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레몬을 먹고 나온 씨앗으로 발아를 시켜서 키우고 있는 레몬나무랍니다. 현재 키운지 2년쯤 된 것 같아요. 여름마다 깍지벌레에게 시달리느라 고생이 많았죠.
살균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니 깍지벌레는 더 이상 생기지 않았는데요. 크기가 더 이상 자라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화분을 바꾸지 않고 영양제만 주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한 제라늄들, 2년 정도를 키웠는데요. 잎도 떨어지고 새로운 잎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라늄의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의 날씨를 이겨내지 못하고 떠나 버렸네요.
그 후로 새로운 녀석들이 들이지 않고 있어요. 다음엔 종류를 바꿔서 키워보려구요. 현재는 다육이를 생각하고 있는데 꽃을 피울수 있는 다육이들을 찾아보고 있지요. ^^ 크기는 크지 않고 작게 여러 종류를 키울수 있으니까요. ㅎㅎ
날카롭게 가위로 잘라서 꽂아주라고 쓰여 있는데 너무 크게 잘라버려 안의 영양제들이 콸콸 쏟아져 나왔어요. 한번에 쏟아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나머지는 작게 잘라서 방울방울로만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잎들이 생기도록 가지 정리를 했습니다. 잎들이 작게 자라고 있죠. 분갈이도 하지 않고 물과 영양제만 주기적으로 주기 있는터라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내년에도 이쁜 꽃을 볼 수 있도록 정성껏 돌봐야겠어요. 작년에는 얼어서 죽는 녀석들이 있었기에 베란다에 단열 작업을 해서 얼어서 죽는 일은 없을테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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