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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 스노우크랩으로 대게라면 끓이기.

청갤 2018. 1. 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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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대게를 사서 먹었더랬죠??

러시아산 키로 5만원, 국산은 작은걸로 5~6개 다 털어서 6만원 달라고 해서 맛만 보겠다면서 국산으로 샀었더랬죠. 쪄서 가져갔는데 안데 살이 비어서 정말 맛만 봤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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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부모님이 스노우크랩을 사드셨더라고요. 지난주에 아부지의 캠핑카??를 끌고 놀러를 다녀왔는데요. 그때 스노우크랩을 먹고 맛에 반해서 이번에 홈쇼핑에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제대로 맛보고 라면까지 끓여먹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실었던 대게다리 안의 살을 보소, 겉은 짭쪼름하고 속은 달달해서 완전 맛있어요. 홈쇼핑 물건 중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샀던 제품보다는 약간 작았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반했다요.

 

 

 

 

 

 

 

 

해동된 다리의 불순들을 깨끗히 씻어서 데쳐부고 그 국물로 라면물 대신하기.

다리를 분리하고 몸통만 찢어서 다시 넣어 끓여주려고요. 몸통부분은 게살의 단맛이 다 빠져 나갔어요.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간이 적당이 베이겠지 싶어서 라면으로 끓이기!!

 

 

 

 

 

몸통 안에 살도 꽉찼어요. 처음 먹는날에 몸통을 먹었을 땐 싱겁.. 이 부분은 너무 까다롭게 따지지 않습니다. 왜? 당연한 부분이거든요. 물에 노출이 많이 되답니 당연히 있을수 있는 일이죠. 이게 이해 못하면 냉동제품으로 먹지 말고 바로 쪄서 먹거나 음식점에서 사 먹어야 해요.

 

 

 

 

대게 데친 국물에 몸통만 넣어서 팔팔 끓이고 대파 듬뿍 넣어서 끓여줍니다. 그리고 스프를 넣고 라면을 넣어서 끓여주었어요. 뭐~ 라면 끓이기는 애들도 가능한 일이니 간편하죠. 라면은 2개 끓이는데 스프는 1개 넣어도 짭쪼름한 맛이 제대로 났답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다보니 술 한 잔 주거니 받거니~ 라면 국물 호로록 마시면서 맛있게 먹었더랬죠.

나중엔 라면보다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니 근데 이거 저만 맛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맛없는게 없는건가?

 

 

 

 

 

김치도 맛있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역시 라면은 김치도 맛있어야 제대로 먹을수 있죠. 요즘 여러 홈쇼핑에서 스노우크랩 팔던데 다 비슷한 맛이 나겠죠? 일단 저는 당분간 사서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렴하게 맛있는 대게를 먹을수 있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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