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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조리식품 흰누리 냉동 동태탕 시식후기

청갤 2018. 2.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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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간편하게 해먹는 제품을 이용해 저녁을 해결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GS홈쇼핑에서 구매한 3가지 탕세트는 냉동실에서 없으면 안될 제품이 되었다죠? 알탕, 해물탕, 동태탕 3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요. 좋아하는 야채들만 조금 사서 끓여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얼마전부터 곤이? 이리? 먹기를 시작해서 미친듯이 좋아하는데 생선 비린내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하여 동태탕도 기대를 하고 끓여봤는데 한번 보실래요?  ㅎㅎㅎㅎ

 

 

 

 

 

 

 

이번에도 2팩을 꺼내어 끓여봅니다. 우리는 대식가니까요. 평소에 적은양을 드시는 분들은 1팩만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야채외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양에 따라서 1팩에 2인분도 가능하거든요.

 

 

 

 

 

 

 

 

미리 해동을 시키고 끓여야 하거늘.. 먼저 꺼내서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얼었지만 상태는 너무 좋죠? 보통 냉동식품의 경우 얼어도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건조하거나 오래된 상태로 오는 경우도 많았는데 흰누리 제품은 상태가 좋아서 놀랬죠.

 

 

 

 

 

 

 

동태가 녹기 시작하면서 살짝 비린내가 났는데.. 보통 자체에서도 나는 향이니.. 그려려니 했는데요.

탕으로 끓이고 재료에서 비린내가 나면 먹지 못하니 혹시나 싶어서 쌀뜬물에 국물을 끓이기로 결정을 했죠.

 

 

 

 

뭐~ 밥하고 나서 바로 끓이다보니 운이 좋았다고 할까요? 하지만 걱정했던 부분은 괜한 걱정이었어요.

끓이면서 다 날라가고 담백한 동태의 맛만 남아서 다 끓이고 나서 먹었을 때 딱 좋았어요.

 

 

 

 

 

 

이번에 넣을 재료에 추가된 두부, 예전에 두부를 넣은 동태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도 넣기로 결정을 했다지요? 탕 종류에 넣으면 맛있는 쑥갓이랑 팽이버섯도 준비를 했답니다.

 

 

 

 

 

 

 

시원한 국물을 위한 무를 넣고 감칠맛과 비린내 방지를 위해 다진마늘도 넣으려고 미친듯이 찧어 줍니다.

역시 넣어야 제맛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한 국물을 위해서 둥둥 떠 있는 거품을 제거를 해주었는데요.

얼었던 재료들이 녹으면서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니 나름 열심히 제거를 해주었답니다.

 

 

 

 

 

 

 

 

gs홈쇼핑에서 제품 소개를 할 때 얼큰한 국물맛이 아주 좋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먹을땐 맛있지만 얼큰한 맛은 아니었다고 할까? 그리하여 청양고추를 3개를 더 넣어서 먹었답니다. 고추에 따라 더 맵고 덜 맵고 하겠지만 2개로는 부족했답니다. 매운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필히 넣어야 만족하실거에요. 저는 얼큰한 맛을 느끼진 못했고 무를 넣어서일까 달큰한 맛이 느껴져서 청양고추를 평소보다 더 넣었답니다.

 

 

 

 

 

 

이햐~ 비주얼이 환상이죠?

맛 또한 환상입니다. 신선한 채소들만 넣어서 보기 좋게 내놓으면 손 맛 좋은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그런 국물맛이랄까요?

제대로된 재료로 국물을 넣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입맛에는 딱 좋았단 이야란 말이죠.

 

 

 

 

마법의 가루를 넣었다 한들 그 맛이 아닌 재료만의 맛으로 둔갑을 해도 맛있게만 먹으면 딱 좋은데... 이 국물은 참~ 곰손을 위한 비법 소스가 있으니 완전 마음에 든단 말이지요.

 

 

 

 

 

 

 

 

소주 한 잔~

한 입 츄릅!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역시 간편한게 맛도 좋네요. 마법소스 품고 제대로된 식재료만 넣어주면 맛집 부럽지 않은 맛을 만들어주니 혼술 하시는 분들은 꼭 먹어보시길 권유해드려요.

 

 

 

 

또, 맞벌이 하시는 주부님들도 꼭 사서 먹어보시길.. 야채들 제대로만 넣어서 끓여주면 운 좋게 맛있게 끓인 국물요리랍니다. 단 곰손이신분들은 내가 만들었다고 하면 의심을 받으실수 있다는 사실... 왜? 마법의 소스때문에 맛이 좋아서 의심을 받는단 말이지.. 본래 음식을 잘하시는 분들은 굳이 드셔보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냥 해드시는 것이... ㅋㅋ

 

 

 

 

 

 

잘익은 동태도 떼어서 먹어보고 부들부들 두부도 먹어봅니다.

동태는 비린맛 없음. 건조하지 않고 싱싱한 동태 끓이맛으로 딱~ 좋음. 두부를 넣어서 더 맛이 좋았어요. 흰누리 탕제품엔 두부를 다 넣어도 되겠는걸요? 아주 맛있어요. 향 좋은 쑥갓은 또 미리 넣어서 약간 물러졌지만 비슷한 시점에 넣은 팽이버섯은 여전히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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