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요즘 칼국수에 빠져서 휴일마다 칼국수를 먹으러 다니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아주대 근처 맛집인데 수원 3대 칼국수 중 하나라고 들어서 기대를 했다. 하지만 비가 와서 줄 서서 기다리는데 조금 불편하긴 했다. 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 나쁘지 않았다.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20-7, 우만동 95-1
전화번호 - 031. 211. 6886
영업시간 - 월 -금 : 11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휴일 : 11시부터 19시 30분까지
주차를 따로 해주신다고 한다. 가게 작아서 대기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3개 이상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서 회전율이 빠르다.
칼국수 2인분을 시켰다.
남성분과 여성분의 양이 다르다고 했다.
"왜"
나는 면을 좋아해서 나도 많이 먹고 싶었다. 똑같은 양으로 주면 여성분들은 항상 남기셨다고 한다. 그래서 양이 다르게 나온다고 했다. 다르게 나와서 양이 많아서 적다고 느끼지 않을 거라고 했다.
칼국수를 받아 들고 아... 진짜 양이 다르네??
하지만 양을 확인해보면 안다. 절대 적은 양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는 김치를 신김치와 겉절이로 2가지를 주신다.
부추가 들어간 김치는 겉절이다. 개인적으로 신김치가 더 마음에 들었다.
양념장을 넣어서 먹어야 맛있다고 했다.
하지만 양 조절에 실패하면 면치기를 할 때마다 기침이 나올 수 있다.
이곳은 칼국수 면의 크기가 다르고 먹다 보면 수제비처럼 두꺼운 덩어리 면도 나온다.
잘 익혀서 내어 주시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면을 아주 좋아해서 잘 먹는다.
10분 내로 먹고 나왔다. ㅎㅎ 음식의 입맛에 따라 다르게 평가된다. 내가 느끼는 이모네손칼국수 맛은 평범했다. 그리고 김치도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만 그렇다. 다른 분들은 다 맛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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