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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퓨전일식전문 쿠이시 시메사바 추천.

청갤 2018. 11. 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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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는 사랑입니다. 술을 사랑하고 맛있는 안주도 좋아하는데요. 이자카야는 도전을 할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아서 언제나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리하여 이번엔 방문했던 곳은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했고 메뉴도 친구가 선택을 했는데요. 와~ 이 요리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주대학교 근처는 정말~ 오랜만에 왔답니다. 친구가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하여 만났다가 2차로 들어간 곳이 쿠이시 퓨전일식전문점이라는 곳이죠. 이자카야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일식전문점이었어요. 저는 무작정 타코와사비를 먹을 작정이었죠. ㅎㅎ

 

 

 

2층으로 올라가서 술과 안주를 시켰는데요. 삼치구이와 시메사바를 시켰답니다. 시케사바는 고등어초절임인데요. 이건 참지집에서 먹어 봤는데 너무 비려서 그후론 먹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친구를 말렸어요. 친구는 너무 먹어보고 싶다며 한번만 시켜보자고 해서 믿고 시켰어요. ㅎㅎㅎㅎㅎㅎ

 

 

친구의 술은 기네가든!! 술이름 막 짓고 있는 나~ ㅎㅎㅎㅎ 예전에 카스랑 키네스랑 섞을 땐 별로였는데 호가든이랑 섞어서 마시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기네스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너무 맛있었요. 하지만 가격이 사악해요. ㅠㅠ

 

 

 

삼치구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거 3자 이상으로 보였어요. 아주 커서 삼치만 먹어도 배불렀달까?? 곁들이로 나왔던 무순이랑 고추냉이 완전 마음에 들었답니다.

 

 

 

 

 

삼치구이 1마리로 소주 4병은 마실수 있다는 어떤이의 말을 들으며 삼치구이를 시켰는데요. 고추냉이, 무순이랑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저는 오이랑 먹는 건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 음식이나 식재료는 한번은 꼭 먹어보는데 먹어보고 맞지 않으면 두번은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고수는 배우고 싶어서 세번은 먹어봤는데 아직도 별로랍니다. ㅠㅠ

 

 

 

한번만 먹어보라는 친구에 말에 딱~!! 한 점만 먹어봤는데?? 와~~~ 이건 진짜 정말 맛있어요. 비린맛 전혀 없고 파와 마늘이 고등어초절임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 메뉴도 무순이랑 고추냉이를 내주셨지만 저는 전혀 필요없었어요.

 

 

 

저는 삼치구이보다 시메사바 요것이 더 맛있었답니다. 식초맛도 심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마늘과 쪽파가 적절하게 어우려져 지금까지 먹어봤던 요리 중 최고의 맛이었답니다. 이 메뉴를 먹고 타코와사비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는 걸 보니 술을 거하게 드셨나보네요. ㅎㅎㅎ 저는 나중에 점심에 방문해서 먹고 싶은 메뉴가 있어서 가보고 싶더라고요. ㅎ 혹시 이 근처에 사시면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이...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맛있게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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