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 일을 그만 둬야 하는 이유!
직장상사와 트러블?
같이 일하는 동료와의 트러블?
일이 나랑 맞지 않아서?
그것도 아니면 힘들어서?
저 위에 있는 것들도 이유가 있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랍니다.
누구나 다 직장생활은 힘이 들죠.
다 똑같이 똑같은 이유로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헌데 그것 외에 정말 그만 둬야 된다고 생각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꼼꼼하다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과는 다른 저의 성격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꼼꼼한 줄 알았죠.
꼼꼼한 사람들은 무언가 중요한 걸 빼먹는 실수를 한다고 해도
한번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일을 해오면서
그 부분을 뼈져리게 느낀 적은 없었지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수를 경험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주 크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곤 자책을 하는 저를 보고 있자니..
했다고 말하면 믿으실건가요?
체크를 한단말입니다.
하는데도 이러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겠죠.
이런 생각이 들고 말을 하기전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고치려고 몇번이고 확인을 했는데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아~ 나는 꼼꼼하지 못하구나?
나는 왜 그걸 이제야 알았을까요?
솔직히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고칠려고 오랫동안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강박적으로 꼼꼼해질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에 꼼꼼하게 신경써야 하는 일을 한달정도 하게 되면서
저는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는 걸 완전히 깨달은거죠.
노력을 조금 더 해보려고 해요.
급하면 급할수록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 나올테지만
노력을 해보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지금 일하는 곳을 그만 두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땜에 힘들어 하는 직장상사에게도 미안했고..
제가 좀 꼴통이거든요.
뭐가 되었던 저보다 먼저 그만두시게 되었지만
아마도 참 힘드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포스팅을 쓰다보면
급한 성격이 나오는데
혹시 보이시나요?
꼼꼼하지 않은 이 성격을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잘하다가도 급한 상황이면 무너지는..
정말 나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여러분은 꼼꼼하신가요?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알려주심 완전 감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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