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적어본다♥

[2016.06.29] 직장이야기, 내가 지금 이 일을 그만 둬야 하는 이유..

청갤 2016. 6.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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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 일을 그만 둬야 하는 이유!

 

직장상사와 트러블?

같이 일하는 동료와의 트러블?

일이 나랑 맞지 않아서?

그것도 아니면 힘들어서?

 

저 위에 있는 것들도 이유가 있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랍니다.

누구나 다 직장생활은 힘이 들죠.

다 똑같이 똑같은 이유로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헌데 그것 외에 정말 그만 둬야 된다고 생각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꼼꼼하다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과는 다른 저의 성격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꼼꼼한 줄 알았죠.

 

꼼꼼한 사람들은 무언가 중요한 걸 빼먹는 실수를 한다고 해도

한번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일을 해오면서

그 부분을 뼈져리게 느낀 적은 없었지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수를 경험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주 크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곤 자책을 하는 저를 보고 있자니..

 

 

 

 

 

 

했다고 말하면 믿으실건가요?

체크를 한단말입니다.

하는데도 이러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겠죠.

이런 생각이 들고 말을 하기전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고치려고 몇번이고 확인을 했는데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아~ 나는 꼼꼼하지 못하구나?

 

나는 왜 그걸 이제야 알았을까요?

솔직히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고칠려고 오랫동안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강박적으로 꼼꼼해질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에 꼼꼼하게 신경써야 하는 일을 한달정도 하게 되면서

저는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는 걸 완전히 깨달은거죠.

 

 

 

노력을 조금 더 해보려고 해요.

급하면 급할수록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 나올테지만

노력을 해보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지금 일하는 곳을 그만 두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땜에 힘들어 하는 직장상사에게도 미안했고..

 

제가 좀 꼴통이거든요.

뭐가 되었던 저보다 먼저 그만두시게 되었지만

아마도 참 힘드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포스팅을 쓰다보면

급한 성격이 나오는데

혹시 보이시나요?

 

꼼꼼하지 않은 이 성격을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잘하다가도 급한 상황이면 무너지는..

정말 나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여러분은 꼼꼼하신가요?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알려주심 완전 감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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