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맛집, 국수골목 진우네집국수 드셔보셨나요?

 

담양에 유명한 국수거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하여

진우네집으로 결정!!

 

죽녹원에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진우네를 검색하고 차를 끌고 진우네로 갔습니다.

 

 

주차장을 찾아다니느라 한참을 빙빙 돌았는데요.

 

진우네집국수 바로 뒷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보이시는 갈색건물이 진우네랍니다.

 

 

죽녹원에서

5분정도 거리에 국수거리가 있었네요.

 

지도상에는 먼걸로 나와서 차를 가지고 왔는데요.

하지만 더워서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할 날씨인지라

차를 가지고 오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

 

 

빈자리에 눈치껏 앉으라는 문구에

손님의 일어난 자리에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앉을 자리까지 인도해주지 않습니다.

치우지 않은 자리라도 다 드신후라면 바로 자리를 잡으셔야 해요.

 

 

원조 50년 전통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사람이 많은걸까요?

걸어오면서 주위에 국수집을 봤는데 다른곳은 한가하드라구요.

 

유난히 진우네집국수만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노상에 평상을 깔아놨네요.

거기에 앉아서 국수를 먹는거랍니다.

 

오히려 좋은게 큰 나무 아래인지라 그늘이 지고

바람이 솔솔 불어서 덥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관방재림은 이곳도 포함인거 같아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꼭 계란을 같이 먹어야 한다는 글이 있길래.

저도 한번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구운 계란의 느낌이랄까요?

뜨거운 계란이 잘 까지지 않아서 작디작은 계란이 더 작아지더라구요.

먹느라 사진은 ?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

개인적으로 단무지무침만 저 입맛에 맞는거 같아요.

 

볶음김치랑 콩나물무침, 파래?김무침은 별로~ ㅎㅎ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진우네집국수를 먹어봅니다.

면은 大면이네요?

 

소면을 즐겨 먹어봤고, 요 근래 중면을 먹어봤는데요.

중면도 나쁘지 않았는데

대면은 기대가 되었네요.

 

휘휘~ 저어서 국물을 한번 먹어보고!

오호~

 

 

국수를 올리고 제 입맛에 맞는 단무지무침을 올려 먹으면!!

완전 맛있네요.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옆에서 늘보씨가 김무침을 넣어서 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따라서? 윽.... 이렇게는 절대 먹지 마시길..

지저분한 맛이 됩니다. 

 

수원에 할머니국수는 2배 나오고 4,000원인뎅...

조금 더 주시지...ㅎㅎㅎㅎ

 

그래도 맛있는 진우네집국수!!

한번 드셔보세요~ ^^

 

 

 

후회하지 않을 맛이랍니다.

이상~!! 키네시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