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공간박스로 책장만들기
집 구조를 변경하기 위해 대청소에 들어갔다. 귀차니즘이 심한 스타일인데 침실 위치를 바꾸기 위해 가구 또는 집기들 위치를 급하게 변경해야 했다. 계획적인 행동이 아닌 아주 갑작스럽게 말이다. 그렇다 보니 돈을 많이 들이긴 싫고 깔끔하게는 정리하고 싶어서 1단 공간박스를 구매했다.
2층엔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을 대충 올려 두었다.
이제는 2층의 복층을 침실로 사용하기 위해 정리를 하려고 했고 1층의 책과 2층의 책을 분리해서 관리하기로 했다. 1층은 취미공간, 2층은 침실과 독서의 공간으로 말이다.
개당 6천원 미만으로 구매했고, 도어형은 8천원 미만으로 구매했다.
오픈형은 상하 좌우 벽면 각 4개와 뒷면 1개, 그리고 나사 8개~
뒷면을 쉽게 끼울 수 있는 홈이 있고 뚫린 곳과 막힌 곳이 있어서 확인하고 나사를 조여야 함. 우리 집에 전동 드라이버가 있어서 아주 간단하게 조립했다. 조립형 가구는 무조건 전동 드라이버 필수임!!
처음엔 버벅거렸지만 2개 이후부터는 5분도 걸리지 않음.
2층에 취미를 위한 도서들을 두었는데 1층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보관!!
오픈형 공간박스 3개를 사이에 두고 책들이 쓰러지지 않게 정리하면, 굳이 여러 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도어형 공간박스
도어형에는 위와 아래 홈이 있고 자석으로 문을 쉽게 열리지 않게 했다.
도어를 쉽게 조립하기 위해서는 윗판을 조립하기 않고 도어를 끼운 뒤에 나사를 조여야 한다.
1층의 도어형 공간박스는 매일 먹어야 하는 약들을 보이지 않게 넣어 두었고 문을 열 때마다 움직였다. ㅠ.ㅠ 도어형 공간박스가 너무 가벼워서 문을 열고 닫을 때 움직이는 것 같다. 그래서 위쪽과 좌우에 오픈형 공간박스를 두고 책장으로 만들었다.
침실의 거울을 가리고 싶어서 도어형 공간박스를 넣었는데 딱이다. 가리는 것이 우선이라 무엇을 넣을지 정하지 않았지만 일단은 저렴하게 수납장이 생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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