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해지는 요리, 훈연멸치다시팩 감칠맛 살리기

 

누구나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고 간편하게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고 육수를 사용해야 하는 음식엔 다시팩을 사용하는데 훈연멸치다시팩이 있어 궁금해서 사용해봤다.

 

훈연멸치(국산) 70%, 다시마(국산) 20%, 건보리새우(국산) 10%

국내산 100% 제품 개봉을 하면 훈제향이~ 집안 전체로 퍼져 갔다. 솔직히 향이 조금 거슬리긴 했는데 이 국물로 만든 음식은 어떤 맛을 내는지 궁금했다.

 

 

팩 1개,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다시팩은 크지만 재료들이 꽉 차도록 들어 있지 않았다.

 

 

황금육수 다시팩 레시피: 육수 3~4인분 기준

물 1리터에 훈연멸치 다시팩 2개를 넣은 채로 끓는 물에 10분 정도 충분히 우려서 사용하라고 쓰여 있다.

 

내 기준으로 생각하기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10분 정도 더 끓이라는 말인 것 같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떠오르고 나는 그 거품을 다 건져내고 사용했다. 황금 레시피라고 적혀 있어 따라 해 봄

 

 

1리터 물통인데 10분 이상 끓였더니 많이 졸여서 물색은 진해짐. ㅎㅎ

 

 

요즘 엄마가 가져온 김장김치가 너무 익어 볶거나 지저서 먹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다. 요즘 자주 해 먹는데 그때마다 멸치육수를 넣고 요리했더니 너무 맛있었다.

 

맹물만 사용해도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요즘은 확실히 육수를 사용해 요리는 하는 것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ㅎㅎ 더 중요한 것은 만둣국엔 필수적이다. 더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용할 듯싶다.

 

만약 훈연 향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나도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면 향이 덜해지지만 향에 강한 거부감이 있으면 안 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