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어깨 통증, 고양이 백팩/ 우주선 이동가방으로 해결!

 

지금까지 사용하던 이동장은 크로스 끈으로 된 이동장이었다.

왜 샀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내 어깨가 끊어져 나가는 걸 느끼면서 냥이씨 숨숨집으로 사용하고 백팩 스타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5개월이 지나 구매했다. 파란색을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쨍한 색상을 구매한 것이 아닌지 제품을 받아보고 한참을 쳐다봤다.

 

 

파랑이고 빨강이고 아주 쨍~한 색상이다. 상세페이지로 봤을 땐 아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메고 나갈 생각 하니 너무 눈에 띄어 난감했다. ㅎㅎ

 

 

와~ 비닐을 벗겨보니 더 쨍~하다. ㅋㅋㅋㅋ

사람 시선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닌데 상당히 눈에 띄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근데 색감이 너무 이쁘다. 나이 들면 저런 색상을 좋아한다는데..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도 이쁘긴 하다. ㅎ

 

 

지퍼만 닫아주면 완벽한 모양의 백팩이 완성됨. 기대하시라~~!!

 

 

와~!! 유치원 가방 아닌가? ㅎㅎㅎㅎ

40 x 26 x 37cm 사이즈로 큰 편이다.

우리 집 냥이씨는 암컷인데 크기도 작은 편이라 공간이 아주 많이 남을 듯하다. 우리 첫째가 있었다면 함께 들어가도 그리 좁지 않는 크기인 것 같다.

 

 

지퍼를 닫아 가방으로 만들었더니 호기심을 보인다. 들어갈 수 있도록 지퍼를 열었더니 바로 들어갔다. 이동장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아이라 다행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볼도 있다. 간편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목욕전문샵이 있어서 목욕을 할때면 걸어서 갔다왔는데 한쪽으로 메는 이동장은 다녀오면 어깨가 끊어질 듯 아팠다. 그게 겁이나서 이동장을 바꿨는데.. ^0^

우리집 냥이씨가 마음에 들어 해서 더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