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연결 홈카메라, 샤오미 미홈 가정용 CCTV 연결 사용기!

주말에 집을 비우고 월요일 아침 출근하려고 씻고 나왔는데 욕실 거울에 손바닥이 찍혀 있었다. 네 번째 손가락 두 마디가 없었다. 순간 심장이 빠르게 뛰고 무서웠다. 뭐냐~~~ 대체 뭐지?? 그리곤 가정용 CCTV를 설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설치도 간단하고 작동도 쉬운 샤오미 미홈, 핸드폰에 앱설치해서 어디서든 모바일로 확인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다. 가격은 4만 9천원 정도?? 저렴해서 바로 지름!!

 

 

본 제품이랑 케이블만 들어있다. 집에 굴러다니는 충전기로 꽂아서 사용했다. 천장에 매달아 놓고 사용하고 싶으나 현재 사는 곳은 내 집이 아니니 패스~!!

 

 

SD카드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설명서를 읽지 않고 128기가 구입 ㅋㅋㅋㅋㅋㅋ 64기가 이상은 인식이 안된다고 해서 다시 구입했다. 쿠팡에서 아주 저렴하게.. ㅎㅎ 메모리를 끼고 뒷면에 리셋 버튼을 누르고 핸드폰이랑 연동해야 한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미홈 찾아서 설치, 국가 설정하고 연동만 하면 된다.

 

 

QR코드가 뜨면 카메라에 QR코드를 가져다 대면 연결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알람 감도를 높게 해 놓으면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가 되어 알람이 자주 울림, 감지도 높음으로 해두었을 때 고양이 움직임 때문에 자주 울려서 큰 인기척의 알람만 울리도록 낮게 설정했다. 출근하면 감시설정 켜 두고 퇴근하면 알람을 꺼둔다. 집에 들어오지 않을 때 알람 켜 두면 큰 움직임이 있을 때 알람이 바로바로 온다.

 

현관에 CCTV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왜? 마이크가 있어서 목소리 전달이 되서 누가 들어오면 경고도 가능하다. 가끔씩 외부에서 고양이에게 말을 걸 때도 있는데 그럴 때면 우리 집 고양이가 깜짝깜짝 놀라서 지금은 절대 안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