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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캔 리터챔프 고양이 배변처리 쓰레기통 후기

청갤 2021. 8. 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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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고양이 모래는 변기에 버리면 안 되는 종류로 사용하고 있어 대변을 매일 따로 버려야 한다. 매일 버리고 싶은데 종량제 봉투 중 제일 작은 봉투를 구할 수 없으니 배변처리 휴지통을 구매했다.

이 제품을 구매했던 이유 중 하나!!

냄새 걱정이 없고 편리하다!! 당기고 자른 다음 묶어서 사용 가능하다! 파우더향이 나는 리필봉투라 냄새를 방지해주고 일반 휴지통으로 전환해서 사용 가능하다고 함. 진짜인지 확인을 해봐야지~

 

페달을 밟으면 첫 번째 뚜껑이 위로 올라가고 내부 뚜껑은 손으로 내리면 된다.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선 왼쪽의 고리를 내리고 오른쪽으로 열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열고 닫는데 조금 불편하고 부실하다. ㅜ.ㅜ

 

구매시점에서 제일 중요했던 부분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것? 이 부분만 충족되면 다른 건 다 괜찮았다. 처음에 사용할 땐 응고형 모래를 사용했기에 고양이가 만들어낸 분변, 생활쓰레기까지 함께 버려 사용했다. 정말 냄새가 나지 않았다.

 

고양이 모래를 바꾸면서 고양이 배변처리용으로만 사용했는데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여름이기에 더욱 그랬는지 모른다.

 

소변은 패드로 받아져서 패드만 바로 버리면 되고 대변을 쓰레기통에 하루 정도 보관하게 될 때가 있는데 다른 쓰레기가 없으니 냄새가 더 쉽게 새어 나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냄새가 아주 심했다.

 

다이소에 가서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를 구매하고 뚜껑 쪽에 붙였더니 냄새는 심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냄새가 다시 조금씩 나는 것 같아 락스로 세척 후 냄새가 빠지길 기다리고 있다.

 

또, 우리 집 냥이씨 하루 배설량은 아주 적은데 배변처리 쓰레기통으로만 사용하기에 봉지 소모량이 너무 크고 쓸데없이 버려지는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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