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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주연의 영화 굿닥터, 내 사랑을 위해 그녀는 영원히 환자여야 한다.

청갤 2016. 7.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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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올랜도 볼륨

그의 스릴러 영화

<굿 닥터>



- 출처 <굿닥터> 스틸 이미지-


어린 시절부터 의사를 꿈꿔온 레지던트 마틴(올랜도 볼룸)

신장병으로 입원한 18세 소녀 다이앤(라일리 코프)

마틴은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그녀를 정성껏 치료를 한다.


마틴의 치료를 받은 다이앤은 건강을 되찾게 되고

약물치료만으로 가능해서 퇴원을 하게 된다.



- 출처 <굿닥터> 스틸 이미지-


마틴은 다이앤이 퇴원을 하고 난 후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다이앤의 아버지의 초대로

집으로 가게되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 말죠.


화장실을 쓴다는 핑계로 다이앤의 약병에 있는 약을 바꿔치기 합니다.

다이앤을 보기 위해선 다이앤이 병원으로 와야하기 때문이죠.



- 출처 <굿닥터> 스틸 이미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못한 다이앤은 다시 병원으로 옵니다.

마틴은 본인 원하는대로 되었으니 만족했겠죠.

하지만 다이앤이 완치되면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병원에서도 제대로 투여되어야 할 수액을 바꿔치기를 합니다.


좋은 의사가 되기로 한 마틴.

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렸네요.

마틴이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생각해요.



- 출처 <굿닥터> 스틸 이미지-


사랑하는 다이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죽고 말았습니다.

마틴은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

잠시동안 힘들어 하고 다이앤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웠겼죠. 아주 잠시동안..


신장병이라는게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병이기도 해요.

그러니 의심을 하지 않고 의료사고 넘어갔어요.

마틴을 보고 있자니

침이 바짝바짝 말랐습니다.



- 출처 <굿닥터> 스틸 이미지-


마음을 가다듬고 일하는 마틴에게

남자 간호조무사 지미(마이클 페나)가 다가오며

다이앤의 일기장에 마틴의 이야기기 있다며

마약성이 있는 약물의 빼돌려

본인에게 주면 일기장을 주겠다고 합니다.


약물을 빼돌려 주려고 하자

더 필요하다는 지미.

그 말에 마틴은 약물을 제조를 해서

지미에게 전달합니다.



- 출처 <굿닥터> 스틸 이미지-


약을 받은 지미는 바로 약물을 복용하고

그 약물을 먹고 사망을 하게 되죠.


마틴의 경우도 지미의 사망에 연관이 되어

경찰이 집까지 와서 질문을 하기도 했지만

혐의를 찾지 못했는지

그 이상의 수사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약물과다로 사망판정을 내렸겠죠.

그리고 마틴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다이앤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의사생활을 하면서








아주 무서운 영화입니다.

의사나 간호사 중에

사이코패스가 많이 있는데..

초반에는 사이코패스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소시오패스인 듯 싶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그것이 살인일지라도..

소시오패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의 감정이 결여되어

본인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죠.


사이코패스는 살인이 목적이지만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인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하는거죠.



첫번째는 좋은의사.


좋은의사가 되기 위해

사람을 살리겠다는 그런 목적의식이 없이

의사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다이앤.


다이앤을 보기 위해서

약물을 바꿔치기를 했어요.

의사라면 신장병이 악화가 되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겠죠?

하지만 본인의 목적은

다이앤을 쭉~ 보는 것.




세번째는 남자 간호조무사 지미.


분명 약을 빼돌리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약을 빼돌리다

걸리면 본인의 의사생활에 지장에 있을거란걸

생각을 하고 선뜻 주지 않았죠.

하지만 다이앤의 일기장을 받아야 하니

직접 조제를 합니다.


분명 알았을 겁니다.

그걸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그런데도 다이앤의 일기장만을

생각하면서 조제한 약을 주고

그 일기장을 빼돌립니다.

마틴이 조제한 약을 먹자마자

지미는 결국 죽습니다.




일주일 전에 보다가 말았던 영화예요.

마틴이 다이앤의 약물을

자꾸 바꿔치기하는데 그걸 못보겠더라구요.

하지만 어제 다 보았습니다.


올랜도 블룸이 연기를 잘해서

더 가슴이 요동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초반에는 약간 지루할 수 있으나

끝까지 보시길 바래요.


  저런 의사가 절대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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