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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다룬 영화! 유해진,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를 봤답니다.

청갤 2016. 7.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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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개봉한 영화 그놈이다

보셨나요?

 

유해진을 좋아해서 보려고 노력을 했건만 그러지 못하고

이제야 영화를 봤습니다.

 

주원, 유해진 주연, 윤준형 감독의 <그놈이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 출처 <그놈이다> 스틸 이미지 -

 

세상에 단 둘뿐인 장우(주원)와 은지(류혜영).

장우는 하나뿐인 가족인 동생 은지를 위해서 서울로 떠나기를 결심합니다.

장우에게 은지는 어떤 희생을 하더라도

그 희생보다 더 값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죠.

 

 

- 출처 <그놈이다> 스틸 이미지 -

그 동생은 누군가에게 살해되어 발견됩니다.

 

내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았던 동생 은지.

은지를 죽인 범인을 꼭 찾겠노라고 다짐을 합니다.

 

 

- 출처 <그놈이다> 스틸 이미지 -

 

은지를 위한 천도제에서 바다에 던진 그릇이 흘러가는 걸

주워오려고 흘러간 곳을 따라간 장우.

그릇이 있는 그곳에 수상한 남자가 서 있습니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남자, 장우는 은지를 죽인 범인이라 생각하며

그 놈을 잡기 위해 흔적을 찾아 미친듯이 찾아 다닙니다.

그러던 중....

 

민약국(유해진)에 들려 약을 사러 약국에 들어가게 되요.

약을 사기 위해 들어온 차선(윤다경)이 가길 기다리면서

둘의 대화를 듣게 되던 중.

민약국의 특이한 버릇을 보는데요.

 

천도제에 왔던 수상한 남자의 버릇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걸 보고

민약국이 범인이라는 걸 감지합니다.

 

 

 

- 출처 <그놈이다> 스틸 이미지 -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는 외톨이로 사는 시은(이유영)

은지가 죽는 것을 봤지만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지나가는 차선과 부딪히면서 차선도 죽을거라는 예감하고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는데요.

 

영화 <그놈이다>는 사이코패스 살인자에 대한 이야기만 다룬 줄 알고 봤는데

공포물도 섞여 있어서 중간중간 귀신이 나오드라구요.

귀신이 나옴과 동시에 삐~ 하는 소리가 나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아~ 저는 공포물 안보는데 꾹 참고 봤습니다.

 

 

 

 

 

 

- 출처 <그놈이다> 스틸 이미지 -

 

민약국이 다른 여성을 죽이려는 자리에 시은이 있었고

장우는 민약국이 시은을 죽이려 한다고 경찰서에 신고를 합니다.

민약국, 장우, 시은이 있는 자리에서 경찰이 묻습니다.

죽이려 했느냐?

시은이는 장우에게 뒤탈이 생길 것을 염려해서인지..

아무 일도 일어나자 않았다고 말하고, 경찰은 그동안의 장우가 부렀던 행패때문에

정신없이 날뛰는 장우를 가두게 되는데요.

풀려나는 민약국은 돌아가기전에 장우의 여동생인 은지가 죽기전의 영상을 보여주며

내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어린 고등학생이 짧은치마를 입고 다니면서

화장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면서 말이죠.

 

 

 

- 출처 <그놈이다> 스틸 이미지 -

 

민약국의 어린 시절은 많이 불우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엄마라는 사람은 애들이 있는

집으로 남자를 데리고 와서 민약구과 어린 동생을 학대했습니다.

 

엄마의 행실이 옳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여성들만 보면 죽이지 않았나 싶네요.

 

본인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다른이가 느끼지 않게 해주려고

살인을 하는 본인만의 사명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본인은 정의를 실현하는거고

민약국의 기준의 행실과 몸가짐이 바르지 못하면 살인을 저질렀던 거죠.

그런 여성사람은 자신의 계모처럼 될 것이다.

라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준 계모.

계모의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죠.

 

살인을 저지른 민약국은 당연히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살인과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으니까 말입니다.

인간으로서 정말 불행한 삶을 살았던 민약국.

 

곡성만큼 무서웠던 영화

 

<그놈이다>

 

못보신분들은 한번쯤은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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