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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근교] 용인 가볼만한 곳, 와우정사를 소개합니다.

청갤 2016. 5.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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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진의 용량으로

핸드폰의 갤러리를 정리 하던 중 발견 한

용인 처인구에 있는 '와우정사'

작년 여름과 가을 사진입니다.

첫번째 두장은 여름, 그외는 가을이예요.

사정 상 갤러리에서 방지되고 있었어요.

아직도 많은 곳의 여행지들이 봉인되어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나씩하나씩 풀어놔야 겠네요.

 

 

엄청난 크기의 부처님 머리입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으시죠?

엄청나게 크답니다.

 

 

부처님 머리를 찍고 보니

큰 연못에 비단잉어들이 살고 있었어요.

물의 색상을 보니 연못이라 그런지 탁하네요.

 

 

자~ 가을입니다.

사진의 뒷편을 보시면 단풍이 지고 있지요.

부처님의 머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 봤습니다.

바로 밑에는 초를 사서 불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요.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나 식구들의 건강기원을 위한

기와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좀 더 위로 올라오면 작은 연못이 있어요.

거기에는 크고 작은 거북이들이 살고 있어요.

일광욕을 하겠다고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이 연못 가운데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 수 있답니다.

제가 거북이에만 심취를 해서

찍지를 못했네요.

ㅜ.ㅜ

 

 

 

 

겉으로 보면 작을 것 같지만

와우정사는 상당히 크더라고요.

천천히 걸으면서 볼거리도 많고

보기와는 다르게 꽤 큰 공간에 여기저기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려오면서 이쁜 단풍에 한 컷 찍어봤습니다.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따사로웠던 날이었어요.

 

 

예전부터 사진 찍는걸 좋아했는데요.

오로지 핸드폰으로만 나만의 구도를 잡아서 찍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곳에 가면 사진 찍는 버릇이 있고

새로운 것을 보면 마구마구 찍어댑니다.

사진이란 신기한게 한 공간에서 어떤 각도로 찍느냐에 따라서

다른 공간처럼 나오드라고요.

탑을 정면에서 찍는 것 보다는 한쪽만 두고 찍는게

제 눈에는 더욱 이쁘다고 생각을 했고

산줄기의 일부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십이지신의 조각상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다른 십이지신들은 다 붙들고 찍고 있어서 남는 건 닭!!

손 등위에 동전도 올려 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포스팅 사진이 좀 적은 감이 없지 않지만

나머진 직접 구경하심이~

 

가을이라 그런지 그 날은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마구마구 하셔서

잠깐 구경하고 내려왔는데 저희차 사방에 주차를 해놨더라고요.

일단은 죄송하지만 좌우 살펴보고 제일 적게 주차된 곳!

앞 차에 전화를 해서 빼달라고 사정했더니 흔괘히 오셨어요.

그리고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까는 이 정도가 아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람이 북적될 상황을 생각하셔서 주차관리만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식당도 있었고 펜션도 있었는데요.

저는 먹지는 않고 집 근처로 왔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때문에..

 

시간이 나실때 한번 가보세요~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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