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인계동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양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의 추천으로 양숯불구이집 히바치를 다녀왔어요.
양고기맛집이라며~
솔직히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꺼려졌는데요.
친구가 먹고 싶다고 조르는 통에 그냥 따라 갔어요.
어라?
전에 국수전점이었던 걸로 아는데
양고기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참치집처럼 빙 둘러서 앉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분위기 나쁘지 않아요.
저희가 들어갈 당시엔 손님이 없었어요.
손님이 많지 않으면 잘 안 들어가는 편인데
친구가 먹어봤다니 믿고 먹어 보기로 했슴당!!
보이시나요?
와~ 손님들의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
비밀봉지에 넣어 가게 바닥에 두지 않아도 되니
아주 좋아요.
뭔가 대접을 받는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운고추를 간장소스에 넣어서 양고기를 그 소소에 찍어 먹는건데
술이 한 잔 들어간 상태라 찍지 못했네요.
ㅜ.ㅜ
히바치가 2차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완전 신선해 보이죠?
이때까지만 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양고기는 절대 그 특유한 냄새가 안날수 없으니까요.
완전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어요.
구워진 것만 보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양고기기름에 젹셔진 상태로 야채들이 구워지는데
그 야채랑 고기랑 양념소스에 찍고
매운고추를 하나이상을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양고기의 특유의 냄새 절대 나지 않아요.
인계동 맛집 하나 더 추가요~ !!
다른데선 그 냄새때문에 향이 강한 향신료를 찍어서 먹는데요.
여긴 아니에요.
그냥 먹어도 맛이 있어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사장님 왈!
어린 양이라서 냄새가 나지 않아요~
아주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양갈비 1인분에 18,000원이였고요.
양등심 1인분에 22,000원이예요.
역시 술을 마시니 메뉴 사진도 안 찍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기를 다 먹고 술이 남아서
히바치오뎅탕도 시킴!!
이거 완전 맛있어요.
역시 소주엔 오뎅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분 좋게 아주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친구가 생일선물이라고 사준!!
양고기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나혜석거리에 있고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맛있는 양고기 드시러 가보셔욘~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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