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은 제철은 3월에서 10월까지이지만 요즘은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어 좋다. 애호박 효능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루테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시력 퇴화 속도를 늦추는 성분이 있다. 또 비타민A는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개선과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를 준다고 한다.
애호박은 진리!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애호박은 전으로만 해 먹어 봤다. 지인이 애호박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주다 보니 미친 듯이 먹고 있다. 보통 애호박볶음은 새우젓을 넣어 먹지만, 새우젓이 너무 비싸 집에서 항상 쟁여있는 까나리를 넣고 볶았다.
애호박으로 할 수 있는 음식엔 찌개, 찜, 전, 나물 등 다양한데 내가 자주 해 먹는 요리는 애호박볶음이다. 왜 너무 간단하니까? ㅎㅎㅎ 애호박을 채를 썰어서 볶았더니 뭉개져 반달로 썰어서 볶았더니 식감도 좋고 먹기도 좋았다.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도 넣고 볶았다. 올리브오일을 넣으면 다른 오일과 향이 다르다.
후라이팬에 호박을 넣고 은은하게 두면 자연스럽게 익으면서 물이 생기는데 그때 뒤집어 준다. 그렇게 한번 더 뒤집어 주고 까나리액젓 1큰술을 넣는다.
애호박이 투명해지면 물러질 수 있어 너무 오래 볶으면 애호박이 뭉개질 수 있다. 호박만 익으면 더 볶지 않아도 된다. 양파도 없고 파도 없어서 호박만 넣고 볶기만 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ㅎ
예전에는 애호박이 저렴했는데 지금은 대략 3,500원 정도다. 이젠 부담을 가지고 먹어야 하는 가격이 되었다. 애호박은 익히면 단맛이 강해져 볶는 것보다 구워서 먹는 게 더 맛있지만 애호박 상태가 조금 불안해서 볶아서 먹었다. ㅎㅎ 내가 만들어 맛있는 게 아니고 까나리액젓의 간을 적절하게 만들어 줌!!
아~!! 애호박 한 개는 그냥 한 끼에 다 먹을 수 있다. 이젠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으려고 노력을 하다 보니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찾고 있는대 애호박 요리는 다 그렇다. 나중엔 색감을 고려한 요리도 해봐야겠다. 대충 배만 채우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지 말지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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