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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역 새마을식당에서 연탄불고기 먹방~!!

청갤 2018. 10. 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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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영통역에 가끔씩 가게되면 새마을식당에서 연탄불고기를 먹었더랬죠?? 그리고 예전에 일하던 근처에도 있어서 점심으로 7분 돼지김치도 자주 먹었구요. 이번에 다녀오게 된 계기는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새마을식당에 방문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재방으로 보면서.. 저도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ㅎㅎ

 

 

사람들이 드나드는 길목이 넓지 않아서 정면샷이 찍기 참~ 힘들죠. 건너편에서 찍을래도 너무 멀어서 마음에 들지 않고요. 여긴 사람들 진짜 많이 지나다녀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퍼옴.

 

 

 

찬이 많지는 않지만 파절이가 제 스타일이라 좋아요. 새콤한 맛의 음식을 좋아라 하는 편이거든요. 장아찌는 갓장아찌가 시원하고 맛있긴 했어도 리필은 하지 않았어요. 뭐~ 다르게 더 있어야 한다고 느끼지 못했거든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저 소스만 있어도 쌈을 싸먹을 필요없이 딱 좋아요. 소스 안의 매콤한 청양고추도 제 스타일이죠. 저 소스 레시피를 정말 알고 싶음. ㅎㅎ

 

 

 

연탄불고기는 맛있긴 한데.. 술을 즐기는 사람에겐 조금은 번거로운 메뉴랍니다. 급하게 굽고 급하게 먹어야 하는 관계로.. 확실히 불맛이 나서 맛있다고 느끼는데요. 2인분만 시키고 먹으면서 추가로 시키는 고기는 느긋하게 굽는 고기로 먹기로 했어요.

 

 

고기 두점이상 생마늘 그리고 파절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음. 처음엔 쌈을 싸먹다가 쌈 다먹으면 고기만 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이 상태로 먹을때 인당 5인분 이상 먹을수 있겠는걸요?? ㅎㅎㅎ 나만 그런가?? 대식가인지라... 주말엔 맘놓고 먹고 있습니다.

 

 

 

2차로 시킨 고기는 항정살, 양념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강하게 느껴지는 맛은 없었어요. 보통 항정살에 양념을 하는건 처음보는데 이게 양념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을 했단 말인가~ ㅎㅎ 언제부터인가 처음처럼만 마시고 있습니다. 참이슬에서 강한 단맛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이 말을 듣고 주위에서 술에서 단맛이 나면 좋은 것 아니냐?? 그러시는데 그 맛이 아니라 막걸리가 발효되지 않았을 때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참이슬에서 그런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후로 처음처럼만 마시고 있습니다. 원래 참이슬 무지 좋아했는데 갑자기 왜 그럴까??

 

 

항정살을 오래도록 구우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해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항정살의 두께가 더 두꺼우면 촉촉한 식감이 느껴지지만 얇으면 쫄깃하죠. 항정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돼지껍데기도 좋아해요. 하지만 빨간건 싫어합니다. 저는 간장양념을 좋아하죠. 구우면 불판이 타는건 똑같지만 고추장 및 고추가루는 더 심하게 타게되어 구울때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맛도 별로라고 생각이 되어서...ㅋㅋ 다 쳐먹고 지랄이닷... ㅎㅎ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는..

 

 

특제소스 안의 청양고추와 먹었더니 환상이네요. 그 소스는 어떤 고기를 찍어먹어도 맛있는 것 같애. ㅎㅎ 진심 레시피를 알고 싶돠~

 

 

이미 고기를 먹고 있고 숯불을 쓰는 상태라 끓여서 나오네요. 7분 돼지김치는 졸여야 진짜 맛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잊고 있었어요.

 

 

 

우리집 고객님께서는 김맛으로 먹고 있는 중... ㅎㅎ 조금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거든요. ㅎㅎㅎ

 

 

저는 김을 넣지 않고 먹거든요. 국물을 졸여서 먹으면 확실히 더 맛있답니다. 국수도 시킨 것 같은데 왜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 ㅎㅎ 고기를 먹으러 가면 마지막에 꼭 국수를 먹거든요. 냉면은 먹지 않아도 국수는 꼭 챙겨서 먹습니다.

 

돼지김치를 시켜서 추억의 도시락도 먹지 못하긴 했는데 다음엔 추억의도시락과 국수를 시켜서 먹어야겠어요. ㅎㅎ 지난 주말에 배터지게 먹고 왔던 연탄불고기 맛있었어요. 주말엔 먹어도 괜찮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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