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15화, 만신의 경고 힘을 허투루 쓰다 죽는다!! 어리니 궁에 가다.

아모개가 허무하게 죽고

그 슬픔은 앉고 조용히 상을 치루려는데

허태학 김준배 일당들이

상여앞을 가로막고 길동이의 사람들까지

잡아서 꼼짝도 못하게 만들죠.

가만 두란 말이야~

포효하는 호랑이 홍길동 윤균상!!

호랑이 힘이 쏫아나요!!

아버지 가시는 길에

피바람은 안될 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거늘..

일을 만들어 엄청난 일이 벌어지죠.

인질로 잡고 행패를 부리면서..

김준배를 비롯한 김정현은

채수빈의 목에 칼을 대고는

길동이를 협박해 그를 분노하게 만들어 

결국은 힘을 쓰게 만들죠.

정신이 나간 길동이는

인질이 된 그녀가 동생인 어리니와 착각하고

분노해서 김준배의 사람들을

다 쓸어버립니다.

아모게 김상중이 상을 치루고

한 여자 찾아옵니다.

만신 심은우!!

첫 등장에 목소리라든지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처음보는 얼굴인데

연기도 잘하더라구요.

" 하늘 힘을 허투루 쓰면 죽는법."

그럼 대체 어떻게 써야 할까요??

좀 빨리 제대로 쓰길 바라는 마음..

자네 몸이 무서지것어~!!

길동이가 힘을 쓰고

쓰러지는 이유는?

힘 조절을 못해서?

50% 이상을 소모하고 있으니..

기억을 잃을때도 있고

정신을 잃을 때도 있는 것

아닐까요?

심은수씨를 보고 있자니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가 된

이재은씨 이미지랑 너무 비슷해서

약간 헷갈렸.... 죄송~ ㅋㅋ

안면인식장애 아니랍니다.

"넌 장악원의 수치야"

이하늬에게 김지섭에게 잘 보이려

별 짓을 다 한다며

수치라고 말하는데요.

깐죽거리다가 불꽃 싸다귀 맞고

눈물 쥘쥘 흐르더라구요.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는다고

이하늬가 그런 일을 했다면

각오가 얼마나 남다른지 예상을 못했을까?

ㅜㅜㅜㅜㅜㅜ

넌 날 이길수 없어~

난 이렇게 미쳤는데 넌 멀쩡하잖나?

본시 멀쩡한 자는 미친년을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

아니 이말을 듣는데

왜 이렇게 속이 다 시원했을까?

그리고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랬을까??

보면 볼수록 느끼는데

연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건달이나 하는 게 아깝다.

박수영도 이런 말을 합니다.

15화를 보니

진행이 느려진듯 해요.

어리니도 궁에 들어갔는데

어쩌다 들어갔는지도 나오질 않았고

누가 살려주었는지도 나오질 않았죠.

심희섭은 왜 암행어사를 자처했는지..

길동과 어리니를 만나는 시간은

더 걸리는 것 아닌가 싶었..

제 생각에는

심희섭을 구해준 안내상이

어리니도 구한거 아닐까 싶었는데

그건 뭐~ 생각일뿐..

길동의 사람들이

궁에 드나들기 시작하니

빨리 만나길 바랄뿐..

오늘 16화를 기대해 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