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초보인데 강의를 받기엔 시간이 없고 독학으로 하고 싶었다. 혼자서도 가능하다는, 그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 한번 시작했으니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무작정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초보는 대단한 작품을 만들 수 없으니 아주 저렴한 실로 선택을 하려고 봤더니 순면콘사 24합이었다. 지난 3월에 구입할 땐 7천원이 안 되는 금액이었는데 지금은 8천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팔고 있네? 무게는 대략 700g 정도 되는데 초보가 이것저것 떠 보기에 정말 좋다.
순면콘사 24합
실이 두껍고 실뭉치의 무게가 어마어마하다.
이 실을 다 쓰고 나면?
코바늘 초보에서 벗어날까? ㅎ
크로스 및 숄더백
네트 무늬뜨기로 처음 만들었던 작품이다.
어깨에 메고 다닐 수도 있고 끈을 쭉~~ 올리면 크로스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완벽하지 않다는 게 단점?
한쪽에 코를 빼먹었다. 티가 나진 않지만...ㅎㅎ
만들어 놓고
보기만 하고 메고 다니진 않는다.
자세히 보면 딱 티가 난다.
네트 무늬 파우치
요즘 네트 무늬뜨기만 하고 있다.
왜? 그게 제일 쉽다.
가방을 만들어 보고
곰곰이 생각했다.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고
지금 당장 선물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
그게 파우치였다. ㅎ
아직 한쪽 쏠림이 있긴 하나
핸드페이드 라벨을 붙이면?! 그럴듯해 보인다.
복조리백
복조리백도 뜨고는 스트랩끈을 만들지 않아서 보관 중이다.
안감을 만들어서 넣을까도 생각 중이라 한쪽에 보관해 두었다.
순면콘사 24합으로 바닥 면적이 넓은 가방은 적합하지 않다.
아래로 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조리백은 안감을 만들어서 덜 쳐지게 만드려고 한다.
핸드폰 가방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파우치를 만들어서 사용할 예정이다.
네트 무늬뜨기에 미쳐서
쭉~ 그것만 연습했다. 그래서 이젠 잘할 자신이 있다.
계속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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