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대한 엄청난 지식도 없는데 희귀 식물을 좋아한다.
갑작스레 쿠팡에서 희귀식물을 검색하고 잎사귀에서 붉고 퍼런색을 띄는 베고니아를 발견했다. 베고니아? 내가 알던 그 베고니아가 아니었다. 베고니아 레드키스~!!
이름도 참 이쁘다.
작년 12월?! 생각 없이 결제를 했다. 다행히 날씨가 추웠는데 영하는 아닌지라 잘 도착했고 지금까지 잘 살아있다. ㅎ
이 작디작은 식물에 번식을 시도했고
페트병에서 잎사귀를 피고 지고 반복을 하다가 꽃망울이 맺혔는데 그 꽃망울이 핀 걸 본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녀석이 자라는 환경을 찾아보니...?
관리 난이도는 보통인데?
최적온도가 21~28℃
추천 장소로 반양지 또는 반음지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
베고니아 레드키스
도착일 - 2022년 12월 31일
오묘한 색의 잎사귀는 당시에 아주 싱싱했다.
이때는 베고니아가 너무 이뻤다.
페트병에서 키웠더니 수형이 꺾이면서 자랐다.
수형을 잡아주기 위해 다이소에서 화분과 마사토를 사 왔다.
분갈이 배양토만 넣고 식물 분갈이를 했더니..
물 빠짐이 좋지 않아 다이소에서 마사토를 사 온 것이다.
마사토 중립을 사 왔는데~?
다음엔 대립이랑 섞어서 사 와야 할 것 같다.
마사토를 넣으니까 물 빠짐 너무 좋네!! ㅋ
2023. 07.01
포기 나누기로 번식을 시도했다.
하나는 언니한테 선물하고
하나는 내가 키우려고~
일다니면서 바빠 신경을 못 썼더니...
수형이 엉망으로 변했다.
햇빛을 잘 받는 곳에 두었더니..?
잎사귀가 빨갛게만 변하고 퍼런색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분갈이 후 다이소 화분으로 교체한 식물은 반그늘에 두었다.
온도가 너무 높게나 햇빛이 강하면 전체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린잎은 퍼런색이 더 많은데...?
꽃망울이 맺힌 걸 발견했다. ㅎ
오늘부터 매일 확인해야지 꽃이 피는 것을 보려면~ ㅎㅎ
분갈이를 한 베고니아는 반그늘에..
하지 않은 베고니아는 햇빛이 드는 곳에 두었다. 잎사귀의 색이 햇빛으로 인한 것인지 아님 오래돼서 그런지 궁금해서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따로 두었다.
이 녀석도 조만간에 분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다이소에 가면 마음에 드는 화분을 찾아보는데..
도기 재질로 화이트가 없다. 있다고 해도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매번 그냥 왔다.
플라스틱은 싫어서 매번 그냥 왔는데..
아무래도 그냥 사야 할 듯..
페트병은 이제 그만 사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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