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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 맛집 산정호수 가는 길에 고기집, 우둠지

청갤 2023. 5. 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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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선택한 곳은 포천이었다. 포천을 검색해 보니 산정호수 둘레길이 나왔고 아침 운동으로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고 맛집에 들러서 점심을 먹기로 정하고, 메뉴는 포천에서 유명한 이동갈비로 정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산정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우둠지로 향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46, 우둠지

 

여길 선택한 이유는?

산정호수 지나가는 길에 있고..

음식점 외부, 내부가 마음에 들어서~ 음식이야 누가 맛있다고 한다한들 내가 맛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제빵소랑 같이 운영한다고 해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 딱 좋아서? ㅎㅎ 단지 그 이유뿐이다. ㅎ

 

 

 

 

 

 

음식점 입구에 들어가니 외부 자리로 안내를 했다.

시원한 바람 쐬면서 물소리 들으며.. 진짜 힐링하면서 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 11시 30분쯤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30분 뒤에는 빈자리가 없었다. ㅎ

 

 

 

 

 

 

이동생갈비, 양념갈비 각각 1인분씩 시키고 이동막걸리까지 시켰다. 나 혼자 1병 다 마시고 옴. 맛나고 상큼한 반찬들을 식탁 위에 깔아주셔서 유자소스샐러드랑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셨다. ㅎ

 

 

 

 

 

 

가격이 비싸지만?

포천에 왔으니 이동갈비는 먹어야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맛집이라고 해서 가면 그닥인 곳이 많았으니까~

 

 

 

 

 

이동생갈비 먼저 시식~

 

고기만 먼저 먹었는데? 부들부들 너무 맛있다!!

 

뒷자리 손님이..

 

"부들부들 너무 맛있다~"

 

그러길래 갑자기 두근두근.. 기대가 되었다. *0*

 

전용 소금도 찍어서 먹어보고..

양파간장절임이랑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고기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이제야 이동갈비가 맛있다고 하는 이유를 알았다. ㅜ.ㅜ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고..

또 먹고 싶돠~~~~

 

 

 

 

 

 

나는 갈비뼈를 들고 뜯어먹는 걸 싫어하는데 이건 궁금해서 먹었다. 고기가 맛있으니까 너무 궁금했다. ㅎㅎ 원래 1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3개나 먹어버림. ㅎㅎㅎㅎㅎㅎㅎㅎ

 

 

 

 

 

 

자아~ 이동양념갈비!!

 

우리 동네 양념갈비는 양념의 간이 세다.

근데 포천이동양념갈비는? 약간의 양념만 했다.

 

그 른 데?

갈비와 맛이 확실하게 다른데 너무 맛있었다. 생갈비와 양념갈비 둘 다 먹어봐야 한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나는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생갈비를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었고, 양념갈비의 간이 삼삼한 것도 이렇게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ㅎ

 

 

 

 

 

 

된장찌개와 냉면도 각각 시켰다.

된장은 직접 담갔는지 집된장으로 끓인 맛이 난다. 맛있다는 뜻이지? ㅎ 냉면은.... 개인적으로 칡? 맞는지 모르지만 까만 면을 싫어해서 국물만 먹었는데 평범했다.

 

우둠지는 고기가 맛있다.

집 근처에서도 먹고 싶은 그런 맛? 집 근처에도 생갈비를 파는 곳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ㅎ

 

 

 

 

 

 

바로 옆 건물에는 제빵소가 있다.

커피와 먹고 싶은 빵을 골라서 먹으면 되는데? 식사를 하면 10%로 할인도 가능하다. 나는 커피만 마셨다. 배가 터질 것 같아서~ ㅎ

 

진짜 고기가 맛있었다.

또 먹고 싶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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