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볼만한 곳, 봄꽃이 활짝 핀 아침고요수목원!

 

어제 아침 일찍 일어나

서울 근교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친구들과 대성리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귀경길을 연상케 하는 상황에

일찍 일어나서 빨리 다녀 오기로 마음을 먹고

8시 30분쯤에 출발을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시간에 다녀오니 심하게 밀리지 않아서

조쿰 일찍 집에 왔지욤~

 

 

 

날이 좋다 못해 조금 더운날이었던거 아시죠?

어린이날이기도 해서

사람은 아주 많았어요.

하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이 넓기도 하고

아직 다 유입이 되지 않아서이기도 했던 거 같아요.

 

 

입에 들어가서 바로 옆쪽을 바라보면

철쭉과 연산홍들이 어우러져 활짝 피어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입구엔 아름답고 이쁜꽃들이 마니 심어져 있었구요.

제 시선을 뺏기에 충분했어요.

흔한 곳들이 아닌 처음보는 꽃들뿐이었어요.

 

날씨가 조금은 더웠기에

아이들은 물가로 들어가 발을 담구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 오른쪽에서 왼쪽을 빙돌아

산책을 하면서 보기로 마음을 먹고 가니

이런 계곡이 나오더라고요.

물이 아주 깨끗했답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가보았습니다.

기차가 나오는 걸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기다렸다가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튤립축제를 다녀오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아직 튤립이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네요.

아주 기분 좋게 튤립사진도 찍고 왔어요.

 

 

 

보통 튤립은 꽃잎은 머리쪽만

댕강 떨어져서 왠지 볼때마다

기분 영~

왠지 튤립은 하루살이같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꽃이 질때쯤이면

조금 슬퍼요.

 

 

 

뭔가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 같네요.

사람은 많았지만 되도록 없는 곳이로

찍었답니다.

가족들끼리 돗자리를 깔고

싸온 도시락을 먹고 있었어요.

근데 잔디밭에 앉아도 되나?

 

 

 

그늘진 산책길이 있어서 걸어봤습니다.

햇빛이 뜨거워서

도저히 햇빛이 있는 곳을 갈수 없더라구요.

 

 

 

 

 

 서화연이라는 곳인데요.

어디서 사진을 찍든 아름답기만 했어요.

 

 

 

금어초와 디모르 포세카

금어초는 예전에 키우고 싶었던 식물 중에 하나인데요.

사진으로만 봤고

실물은 어제 처음봤어요

생각했던 많큼 너무 이뻤습니다.

색상이 다양했지만

햇빛이 뜨겁고 빛이 밝아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다른 색상은 머리속에 담고

2장만 건져왔네요.

 

 

 흔들다리입니다.

심하게 흔들리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온실입니다.

나중에 집에 온실을 만드는게 제 로망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온실 속 꽃들을 감상하실까요?

 

 

 

 

 

마지막 꽃은 예전에 들꽃수목원에서도

봤던 꽃인데요.

그때도 이름을 몰라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도 이름표가 없더라고요.

볼수록 매력있는 꽃이었어요.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아침고요수목원 안에 있는

음식점들은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어

그냥 나왔구요.

주변의 닭갈비집에 들어가서 먹으려 했지만

차가 밀릴까봐 그냥왔어요.

나오길에 보니

아침고요수목원 쪽에 유입되는 차들이

어마어마했거든요.

 

4시간을 힘들게 와서

1시간도 안되게 구경하고

빠져 나왔답니다.

쁘띠프랑스에 갈려다가

포기하고 그냥왔어요.

 

딱 아침고요수목원만 보고 왔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꽃도 보고

참 좋았어요.

 

근데 가평에 가볼만한 곳이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스위스 마을 등

그 외는 유원지뿐..

1박 2일로 다녀오시면

차 밀림없이 다녀오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중에

아침고요수목원은 꼭 다녀오시길

권유해드립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추천해드립니다.

참!!

아침고요수목원 펜션도 있습니다~ ^^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공감 & 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