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 AK47 레인보우 기계식 키보드(청축), 접이식, 타자기 키보드 사용후기.

 

물건에 집착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키보드가 벌써 4개나 있네요. 컴퓨터 살 때 기본으로 받았던 것과 블루투스 키보드 2개와 이번에 구입한 기계식 키보드 저렴이 1개. 좋은 것도 많았지만 저는 게임을 하진 않으니 타이핑할 때 소리가 나는게 좋아서 기계식 키보드 1개 더 구입했답니다.

 

 

<INOTE X-FOLDING LASER, 접이식 키보드> 리뷰보기

 

 

이 키보드 구매했던 것은 아무데나 앉을 곳이 있다면 사용 가능한 키보드랍니다. 보통 혼자 앉아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때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핸드폰에 써놓고 저장하려는데 문자로 하면 너무 느리더라고요. 이 키보드는 키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핸드폰 터치보다는 빨라서 좋았어요. 

 

 

<로프리 타자기 컨셉 키보드> 리뷰보기

 

 

레트로에 미친 나~!!

타이핑시 타탁~ 소리를 즐기는 편이라 소리가 나는 제품을 좋아해요. 시끄러워 싫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왜 그렇게 좋은지...  ㅎㅎ 몇달 전 타자기 컨셉 키보드를 발견하고 며칠을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그리곤 잘 사용하다 핸드폰에 연동시켜서 사용하다가 다시 PC로 연결을 하려고 하니 안먹히더라고요. 아~ 짜증!! 그리하여 일단은 집에서 컴퓨터가 아닌 핸드폰에 입력할 때만 사용하고 있어요. 컴퓨터를 못쓰는 상황이 될 때만??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ㅋㅋ 미니멀 라이프라고 필요없는 물건을 사지 않기로 했는데 키보드만은 예외가 되버렸네요.

 

 

 

 

 

제가 이제품을 선택한 것은 일단 키보드 키가 오픈이 되어 있어서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키보드 주위에 커버로 씌어져 있어서 청소하기에 참 불편했고 먼지가 들어가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한번 박히면 빠지지 않아 참 불편했었거든요. 또, 우레탄 제질로 만들어져 먼지가 묻어도 쉽게 닦이지 않았죠.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메탈이라 청소가 쉬워서 좋을 것 같더라고요.

 

 

 

 

 

 

 

<archon AK47 Rainbow>

 

 

회사에서 쓰는 키보드는 회사에서 보급되는 걸로만 쓰고 있죠. 그렇기에 키보드에서 소리는 전혀 나질 않아요. 처음에 너무 적응이 안되서 힘들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시간이 지나니 완전 적응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집에서는 꼭 소리를 들으면서 타이핑을 해야만 스트레스가 풀리고 희열? 뭐~ 이딴걸 느끼던데요? 나 변태인가봐... ㅎㅎ 그래서 저렴이로 급하게 골라서 로켓배송으로 받았는데요. 박스가 다 찢기고 구겨지고 이건 배송의 문제일까요? 아님 제품을 이런걸 보내줬을까요? 제가 로켓배송을 자주 이용하는데 쿠팡기사님들 너무 친절하고 좋던데? 아무래도 배송의 문제는 아닌걸 느낍니다.

 

 

 

 

서비스센터 1522-5855/ 사이트 주소 www.archonstore.co.kr 수리 받을 일이 생길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알아서 나쁠 것은 없지요.

 

 

 

 

 

 

 

 

 

더스트 커버가 있어서 쓰지 않을땐 덮어두려고 해요. 화이트 색상이라 혹여 매번 닦지 못하게 되더라도 먼지 쌓이고 찌들면 아주 곤란하답니다. 뭐~ 하루도 빼지 않고 컴퓨터를 쓰고 있으니 쓸데없는 걱정을...? ㅎㅎ 제가 컴퓨터로 게임을 안한지 오래고 또 게이밍전용 키보드를 사용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방향키 위에 자판은 왠지 게임할 때 필요한 것 같은 냄새가 팍팍 난단 말이죠. 이 키보드를 사용하는 동안 절대 누르지 않게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제품 상세정보

작동방식 : 기계식 스위치

스위치 : 오테뮤/청축

규격 : 104key

키캡 : ABS/ 한영 이중

폴링레이트 : 1000Hz

사이즈 : 431X122X37(46)mm

무게 : 730g

케이블 : 150±10%/ 페브릭 케이블

인테페이스 : 금도금/USB 2.0

키수명 : 50.000.000회

OS : Windows 10이하 호환

보증기간 : 1년

 

 

 

 

 

제가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는 LG일체형PC 24V570-GR31K 제품입니다. 조만간 사용후기와 그와 관련된 불량증상을 올려 드릴께요. ㅎㅎ 11월에 구입해 이래저래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계정이름을 공장초기화로 했어요. 왜? 그건 나중에~

pc 색상이 화이트라서 키보드도 화이트로 구입하고 있어요. 너~무 이쁘죠? 게다가 LED램프가 무지개 색상이라 너무 이뻐요. 막상 타자칠 때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이쁜 색깔이 그냥 힐링됨// 여러가지 힐링이죠? ㅋㅋ

 

 

 

 

 

 

 

 

구입시 동봉된 청소용 브러쉬로 살살 쓸어주면 청소는 완벽해요. 키보드 윗면은 물티슈로 쓱삭~ 닦고 얼마나 청소를 할런지 청소얘기만 몇번째...?? 램프 불빛을 조절하는 부분은 없어서 빛에 예민하다면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요즘 쇼팽의 즉흥환상곡에 미쳐 있어요.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에 나온 피아노 연주 미친듯이 듣고 있는데요. 타자 소리를 들려주려다 이 소리까지 녹음이 되어 버렸.. ㅎㅎ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머릿속이 엉망진차일 때 들음 좋아요.

 

 

 

 

 

불 다 꺼두고 키보드 불빛을 바라보니 이쁘~♥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뭐~ 대단한 걸 하는게 아니라 그런가? 사용후기 보면 비추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아직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제가 오타내는 것 외에는 타이핑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이 제품이 동시에 무한동시입력 지원을 한다는데 대단하네요. 헌데 게임을 하지 않아서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리하더라도 장점을 많이 느끼니 마음에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