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요리 & 먹방

망포역 생우럭매운탕, 대박횟집에서 맛나게 먹었지요.

청갤 2016. 9. 28. 01:48
반응형



지난 주말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서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대박횟집!

망포역 근처에 있답니다.



생선구이 먹자고

엄청나게 큰 횟집까지 오고 말았네요.

망포역은 자주 지나가는데요.

요기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영통 횟집은 처음이네요.

망포역 바로 앞에 있는 팔팔수산도

갔던날 휴일이었어요.



입구에 커다란 메뉴판.

점심특선 메뉴이며

오전 11시~ 오후 3시


생선구이정식이 있었지만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생선구이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재료가 떨어져서인지

아님 애초에 안되는 것인지

물어보지 않았네요.



기본셋팅이 되어 있는데요.

왜 수저집이랑 젓가락집을 싸지 않았을까요?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포스팅하면서 생각이 들어서...ㅎㅎ


신기한 벨이죠?

소주와 맥주 버튼이 따로 있네요?

아~ 룸식으로 되어 있으니..


일하시는 분들이

두번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근데 술이 취해도 정확히 누룰수 있을까요?



남편이 좋아하는 참깨드레싱?

땅콩버터로 만든 드레싱?

갑자기 헷갈리네요.

그때는 참깨드레싱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기억을 해보니 땅콩버터맛이 났어요.


왜?


땅콩버터맛이 나서

땅콩버터맛이 났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에 동원참치에서 먹은

참치머리조림을 간장으로 조려서

준걸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대박횟집은 꽁치로 조렸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추를 줄이고 약간 단맛이 조금 더 났다면

완전 맛있었을텐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임신을 하니 좋은점은?

제가 까주던 메추리알을

이젠 남편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까주었다는 거죠?


오호~ 임신도 할만하네요. ㅎ



이 콩은 이자카야 선술집 가면

죽어라 먹었던 건데..

어째 땡기지 않아 먹지 않았어요.



남편한테 매일 혼나면서도

절대 먹지 않는 검은콩조림입니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참 특이해요. ㅋㅋ






저는 밥에 넣어서 먹으면 먹어요.

어떤 콩이든 조림으로 하면

이상하게 먹어지지 않아요.



임신을 하고 젖갈은 손도 안대고 있어요.

짠맛이 강하니 안좋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어리굴젖이나 조개젖이라면

하나정도는 꼭 먹어보겠죠?

ㅎ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젖갈을 좋아하지만

낙지젖갈은 잘 안 먹습니다.


가만히 보니

나 은근히 가리는구나?



사랑하는 김치.

먹지 않습니다.

저의 식성 이상하게 변해가네요.


맵고 짠 음식의 경우

특별하게 너무 먹고 싶어서 먹게 되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먹지 않고

그 외는 절대 먹지 않아요.


식성 이러다 완전 변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주신 해물야채전

조금만 먹고 말았어요.



메인메뉴~

생우럭매운탕입니다.



오호..

처음 먹어봐요.

완전 쫄깃한 식감.

비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우럭살이랑 야채랑 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생우럭탕 먹으러

대박횟집으로 오기로 했어요.

다른 반찬은 별루인데

남편은 메인메뉴가 맛있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23 : 3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18번길 24

전화번호 031-206-5999


점심런치는 오후3시까지

참고하시길 바래요~^^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