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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천국 이케아 광명점 다녀오기.

청갤 2016. 9.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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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인테리어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어요.


어제 살짝 다녀온 결과

벽지와 바닥 붙박이 가구들만

설치하면 끝~!!


이제 우리집이 생기니

집안을 깔끔하게 청소도 하고

이쁘게 꾸며볼까 하는 마음에

이케아 광명점에 다녀왔답니다.



노랗고 파랗고

뭔가 마음에 드는~


저는 전문 지식이 없어서

멋스럽게 말을 하진 못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쇼륨으로 가라고 해서 왔는데

사람들이 이케아에서 제공해주는

노란가방이랑 연필, 자 리스트지를 가져가길래

일단 저도 따라서 가져갔어요.



사람에 치여 죽을지도 모르는..

엄청난 인파로 인해 사진찍기란

엄두도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꿋꿋하게 찍었는데요.

많은 상품에 불구하고 사진은 얼마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쇼파인지라

마음속에 담아두려고 찍어만 왔습니다.


남편은 가죽쇼파를 좋아하는지라

사고파고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쓰고 있는 이불이랑 세트라고 해도 믿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딱 눈에 띄길래..



저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화이트.

가죽 화이트는 살 생각을 해보지만

패브릭의 화이트는 감당이 되질 않아요.



이쁜거 다 떠나서 정말 편했던 쇼파.


저는 그레이계통으로 사고 싶어요.

이왕이면 다크 그레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멋스럽네요.

제 마음에 딱 들어요.

씽크대 타일쪽에 달면 좋을것 같은데..

하려면 지금 바로 결정해서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께 부탁을..



요건 제 동생네 있는..

동생이 이케아에 가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했는데

인테리어 시작전에 왔어야 하거늘

뭐~ 괜찮아요. 이건 문제도 아니잖아요?



마음에 들어 사려고 마음먹은 의자.

10만원이 넘어가는데..

의자 2개를 사야하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지금 아일앤드 식탁에 딱 어울리는 의자.

제가 왠만하면 인테리어에 집착하는 사람은 아닌데요.

이 의자는 정말 탐이 나요. ㅎㅎ



컴퓨터 책상으로 놓을 책상과 의자.

완전 저렴이에요.

2개를 사고 가운데 책장을 놓을 예정인데

사이즈를 재봐야 결정을 할 수 있어요.

컴퓨터 방이 중간에 바뀌는 바람에..

원래 쓰던 방 사이즈만 알거든요. ㅎㅎ






냥이씨들 공간이랑 컴퓨터방을 같이 쓸거예요.

햇빛도 잘 들어오고 여름에 시원하려면

베란다가 있는 방이 훨씬 더 좋아요.

일광욕도 할 수 있고

더울땐 베란다 타일에 누우면 타일매트 따로

없어도 되거든요.



저는 감당할 수 없는 개수대.

조심성이 없어서 그릇이 다 깨질지 몰라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주방.

가구색상 연그레이 보다 진해요.

제 눈에는 정말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지금의 저희집도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인테리어 색상으로 잡았거든요.


요즘이 대세가 그레이색상인가봐요.

너무 진한거 싫어서 연그레이 위주로 했는데요.

저는 마음에 듭니다.


이케아에서 블랙계통으로 되어진 스타일을 봤는데

아무래도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았어요.



원목은 좋아하는데

원목 색상을 싫어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베이지 색상을 권유해주셨는데

베이지 색상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시간이 지나면 왠지 촌스러워 보일까봐..ㅎㅎ


가구는 원목으로 했는데

나무색상은 전혀 없어요.


완전 마음에 들었다는..

가구에 돈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편과 제가 마음데 드는 스타일인지라

망설임 없이 골랐어요.



저의 로망 아일랜드 조리대.


솔직히 저는 음식 하는 걸 좋아해요.

아직 남편은 모르지만

좋아하는 것 만큼 대단하지 않은 솜씨인걸까?

명필은 붓은 가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지금의 원룸의 주방은 음식을 하고 싶지 않게 만들거든요.

남편이 원하는 것만큼 정석으로 하지 않지만

하는걸 싫어하진 않는데.. ㅜ.ㅜ

남편은 저의 요리를 그닥 기대하지 않는 듯..


먹어주는 사람이 즐거워야

하는 사람도 즐거운데 말이죠. ㅎ


결론은 죽기전에 저런 주방을 갖는게 꿈이에요.

안되면 어쩔수 없고~


남편에게 기대기 보다는

내손으로 이루고 싶은데.. 한번 꿈꿔 볼까요? ㅎㅎ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기보단?

신기해서..

저는 저의 성격대로 딱딱딱 맞는 스타일이 좋아요.

제가 조금 딱딱한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물건도 보이지 않는 것을 좋아하고

뭔가 딱 드러맞는 것을 좋아해요.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라 다행이구요.


제 꽃잎처럼 지저분한 스타일은

저의 스타일은 아닌듯..ㅎㅎ



금액이 2만원.

너무 착한 가격인데요?


이게 앞으로 기울지 않을까 걱정인데..

책꽃이 높이가 길어서 중심을 못 잡을 거 같거든요.

조금 짦아야 하중이 밑으로 쏠리는거 아닌가 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얉은 지식으로 막 말하기.


남편은 기대이하라고 말하는데

저는 좋았어요. 다만 먼지때문에 오래 있기 힘든..

목공소에서 재단하는 느낌이랄까? ㅎㅎ


저는 또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사람이 많지 않을때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요.

이케아 가구는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이쁜거 많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치여서 생각하고

결정 내릴 생각이 없는게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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