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말하기

[영화리뷰] 김혜수의 굿바이 싱글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청갤 2016. 9.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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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6월에 개봉한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 보셨나요?

저는 요번에 보게 되었어요.



스캔들 제조기이며 독신인 톱스타 주연(김혜수)이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결론은

오로지 자기편인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

입양을 하려고 했지만

자격요건에 맞지 않았고

 

직접 낳아 기르기 위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며

알게 된 사실은 주연은 이미 폐경기로

아이를 임신할 수 없다는 사실..



단지는 고아로

언니와 살며 그 집엔 언니의 남친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언니는 술집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언제든 단지가 나가길 바고 있죠.


꿈이 있지만 열악한 집안환경으로 인해

꿈에 도전을 할 수 조차 없는 아이.

환경이 그렇다보니 실리중시에 따른 판단력을 가졌더라구요.

그뿐 아니라 중학생의 나이로

임신을 하게된 단지(김현수).



단지와 주연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같이 살게 됩니다.


단지의 아이를 주연이 키우는 것.

아이의 태교를 위해

단지와 함게 지내고

둘은 자연스럽게 정을 나누게 되는 사이게 되죠.






단지의 제안으로 전남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신을 했고

낳아서 기를 것이며 아이의 아빠는 밝히지 않는다는

기사를 발표하면서 자연스로 전남친은

무책임한 사람이 되어 복수를 했죠.


대외적으로 미혼모가 된 주연.


여배우에게 치명적인 미혼모가 되었지만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는 이유로

많은 광고와 일들이 들어옵니다.



주연은 자연스럽게 단지에게 소흘하게 되죠.


외로운 단지의 외출로

그 일로부터 안좋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주연의 전남친에게 단지의 임신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연이 임신을 하지 않았고

단지의 애를 돈을 주고 샀다는 기사가 터지고

단지의 언니는 주연에게 협박을 하면서

단지를 이용한 정신병자로 만든거죠.


주연은 순식간에 모든걸 잃었습니다.

하지만 주연은 단지와의 연을 끊지 않았고

단지의 꿈을 위해서 자신의 기자회견을 포기한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면서 말합니다.


단지 어렸을 뿐이고

아이만의 사정이 있지 않겠냐며

겉으로만 판단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왜 혼자만 감당해야 하느냐며

같이 일을 저지른 아이는

기슴에 태극기를 달고 해외로 나가 아무렇지 않게

본인의 꿈을 향해 가고 있는데

단지에게만 그 짐을 떠 맡기지 말라고 애원합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네요.

영화 후반부에는 휴지가 필요하게 될 것 같아요.

슬픈 부분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추천해드립니다.


<굿바이 싱글>


위의 이미지는 영화의 스틸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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