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는 싫어요.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 영화 터널 보고 왔어요.

오늘 아니 어제죠?

터널을 심야로 예매를 하고 봤습니다.

부산행, 터널, 덕혜옹주

이 셋중에서 고민을 했고

그 중에 보고 싶었던 영화는 부산행.

하정우씨가 나오니 꼭 봐야할 영화지만

터널에 갇히는 뻔한 이야기로 생각을 하고

나중에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

(ㅡ/,.ㅡ)

왜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왜 그 랬 을 까~

아무튼 이래저래 시간대가 안맞아서

터널을 예매하고...

봤슴돠.. 보고 나왔슴돠.

아~ 아~

완전 재미있네요.

저는 스포를 쓰고 싶지 않아요.

원래 스포 날리는 스타일이지만

이건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보시길 바래요.

보셔야만 할거 같아요.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씨 영화는 다 봤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았으리라 생각되네요.

저까지 숨이 막히는 듯한..

보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영화 이제부터 보고 판단할께요.

선입견 갖지 않겠어요~ ㅎㅎ

터널에 갇히는 뻔한 스토리라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암튼암튼...

이시간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자야하는 시간인데

지루하지 않아서...

아니 잘수가 없었어요.

배두나씨가 마지막에

라디오에서 남기는 말,

너무 슬펐습니다.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너무 어려운 결정.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같이 보시는 여성분들 많이 우셨습니다.

오랜만에 배두나씨의 멋진 연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두 화이팅~!!

오달수씨가 맡은 캐릭터 완전 멋짐~!!

포기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응급상황에서

우리들의 구조해주시는

소방대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할 상황,

아무래도 이제부터

터널에 지나가면 무서워질 것 같아요.

무섭습니다.

저런 일을 일어나선 안되는 일!

부실공사 현실에선 절대로..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

터 널~!!

스포보지 말고

그냥 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