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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곡 물놀이, 칼봉산쉼터부근 경반천계곡에 다녀왔어요.

청갤 2016. 8.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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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에

친구들과 계곡 물놀이를

마지막으로 다녀왔습니다.


가평에 있는 칼봉산 주변에 있고

칼봉산쉼터 밑에 있었던 경반천계곡.


이번년도에는 바다 물놀이를 접고

시원한 계곡으로만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갔더니

영업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단골인지라 연락을 드렸더니

해외여행을 가셨다고 하면서 그냥 놀다가 가라고 하셨습니다.

쓰레기는 제대로 치우고 꼭 가져가야 한다는 당부!!


뒤쪽에 있는 매점에 명함을 전해드리고

가지고 온 짐을 풀었습니다.


한 공간만 택해서 그 공간에서만

놀기로 정하고 짐을 풀었지요.


중간에 아점을 먹고 있는데

다른분들이 여기 사장님 어디계시냐고 묻기에..

오늘 영업을 안한다고만 했어요.


우리는 지인이라고 말을 했지요.

너도나도 물어봤을때

무단으로 쓰는걸 막기 위해서..

중간에서 입장이 난처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죠.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삼겹살

목살도 같이 사왔지만??

벌써 다 먹음!!


트레이더스 고기 싼거 아시나요?

싸기도 하지만 고기가 아주 맛있답니다.

친구들과 놀러갈때 많은 양을 사야할때는 트레이더스에서 사세요.

질 좋은 고기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물놀이 하기전에 1차로 먹었어요.

물놀이 하고 나온 다음에

다시 먹기로 했지요.




비가 오지 않아서

물이 작년보다 너무 매말라 있었어요.


저 위에는

그늘에 앉아서 간식을 드시고 계시는데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미니폭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오는 계곡물을 찍고 싶었던 게냐?



여긴 앉아서 발만 담굴수 있어요.

몸을 담구기엔 아주 낮아요.

동그랗게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얼린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낄낄대며 말장난을 하고 놀았죠.






가져간 쓰레기를 잘 챙겨서 나왔습니다.

또, 우리 친구들은 그런거 잘해요.

워낙에 애들이 그런쪽에 잘 지키는 친구들이라

정말 좋은 친구들이죠.




지금 보이는 물줄기를 계속 보고 있으면요?

고기들이 거꾸로 올라가려고

튀어오리는 장면을 보실수 있어요.


물이 내려오는 곳을 거꾸로 올라가려고..

정말 신기했어요.

책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직접 본건 처음이었거든요.


저기 뒤에 위험표시 해둔거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바위에서 다이빙하다가 다쳤나 봐요.

작년에 다이빙 하는걸 봤는데..

이번에는 못하도록 막아놨습니다.



바로 아래쪽에 만들어 놓은건지

자연적으로 생긴것인지

모르겠으나..


물놀이 하기에 딱 좋은 공간.

사람도 많지 않아서

우리 전용공간이 되어 좋았던..ㅋㅋ



먼저 내려간 친구들

조용하게 발만 담구려던 언니.

남자사람친구들 언니를 겨냥한 물세례..ㅋㅋ



지금 공격을 당하고 있는 친구.

가만히 앉아 있으려는 친구들에게

일부어 장난을 걸어 다 같이 공격을..ㅋㅋ

미친듯이 물을 퍼붓고 있습니다.



물놀이 하고 와서

2차로 라면을 끓여먹고

남은 삼겹살을 구워 먹었어요.

보통 가평에 가실땐 3시쯤엔 나오셔야

저녁은 집주변에서 드실수 있거든요.?


저희도 3시쯤엔 나가려고 했으나

밥먹고 낮잠을 잔 친구들..

6시쯤에나 일어났어요.


이쯤 나오면 집엔 11시쯤에야 도착이..

작년에도 그랬거든요.

작년보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별로 밀리 않을거라고 생각했던게

우리들의 착각~!!


칼봉산 주변 말고 웨이크보드 타러 오신분들이

가평, 청평에 아주 많았더군요.



8시30분쯤 청평댐 주변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그리곤 밀림이 조금을 풀리기를 바라면서

조금 쉬었다 가기로 하고

10시쯤 출발을 하려고 음식점에서 나오니

그렇게 밀리던 차는 한대도 보이지 않아 좋아했는데..


댐주변을 벗어니 대성역 가는 길이 엄청나게 밀리더라구요.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밀림구간을 벗어났는지

제대로 달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도착시간 11시 20분.

친구들과 짐을 나누고

30분쯤에나 도착해서 씻고 잤습니다.


역시 3시쯤에는 나왔어야 했어요.

깜깜한 밤에도 웨이크보드 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햐~ 겁이 많아 탈수 없는 저로썬

대단한 일임.



지도에 보이는 곳이

저희가 고기를 구워 먹은 곳!!

내년에는 가평에 갈 일이 있을까 싶네요.

물놀이 하기 정말 좋은곳인데..

밀림이 너무 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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