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요리 & 먹방

통영 맛집, 충무김밥과 시락국밥을 동시에 동피랑 김밥에서 드시옵소서.

청갤 2016. 8.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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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통영여행때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충무김밥을 사서 바닷가에서

차가운 바람을 쐬가며 먹었드랬죠.


원래는 소매물도에 가서 먹으라고 사온것인데..

배가 뜨지 않는다기에

바닷가에 일부로 가서 먹었어요.


요번 휴가때

거제도에 다녀온 뒤

갑자기 충무김밥이 먹고 싶어서

통영 서호시장을 찾아갔어요.


서호시장 여객선 터미널 앞에

충무김밥 거리가 있는걸 봤거든요.




앞과 뒤에 문이 있고요.

앞쪽으로 나가시면

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이랍니다.

뒤쪽엔 왼쪽으로 나가시면

시장과 바로 통한 길이구욤.



충무김밥 외에

봄에는 도다리쑥국

겨울에는 물메기탕 등

계절별 메뉴가 있어서 좋네요.



파김치, 열무김치

멸치고추장볶음, 부추볶음

고추장아찌, 도라지오이무침

다 맛있어요.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게 하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거 해초같은데

저랑 정말 안 맞아요.

양념은 맛이 있어요.

근데 해초의 식감이

별로예요



위에 나온 반찬들은

시락국밥때문에 나온 찬.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반찬들

가격도 저렴하고 시락국밥도 맛있고

최고입니다.







충무김밥


충무김밥은

간을 하지 않은 김

간을 하지 않은 밥


음식점에 따라

오징어볶음

오징어무침

두 종류로 나오며


알맞게 익은 깍두기가 나오네요.


작년 겨울에 먹은 오징어무침도 맛있었는데

오징어볶음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더 매코롬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깍두기 보다 맛있는

오징어볶음

충무김밥 위에 얹어서 먹어보고



시락국밥에 도라지오이초무침을

얹어서 먹어도 보니

아주 맛있어요.


시락국밥은

멸치로 국물을 내서

더욱 감칠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다 먹은 후에 오징어볶음이 남아서

매운고추장아찌를 올려서 먹어보았더니

아주 맛있네요.


충무김밥만 먹는다면 3인분 시켜도 되겠어요.

저는 대식가인지라

2인분과 시락국밥으로 어림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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