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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놀이, 고기리의 장수가든에 다녀오다.

청갤 2016. 7. 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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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를 아시나요?


네에~

맞습니다.


얼마전 무한도전에

다녀온

그 고기리 맞습니다.


덕분에

고기리에 자주 가는 사람들은

아주 불편해졌지만요.

ㅎㅎㅎㅎㅎ


더워서 시원하게 계곡 물놀이하러

다녀온

고기리의 장수가든을

소개할게요.





장수가든은

고기리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음식점 중

제일 윗쪽에 계곡을 끼고 있는 곳.

그러니까

장수가든이 계곡물의 첫물?

ㅎㅎㅎㅎㅎㅎ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전에 도착.


2주전에 갔을 때

점심 지나서 갔더니

기다려서 2시간후에나

먹을 수 있었음.

이 날은 일찍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 보이는 점선으로

그려진 부분은 조금 깊어요.

앉으면 목까지?

그래서 물놀이 하기

아주 좋지요.


제가 도착전에 친구들이 물놀이 할 곳을

잡아놨지요.





2주전에는 보이시는 곳

좌측과 우측에 돋자리를 깔수있는 깔끔한 공간이 있었드랬죠?

2주 지나서 오니 다 철거.

시청? 도청?에서 나와서 철거라하고

했다더군요.

아마도 장수가든이 손님이 많으니까

인근 음식점에서 민원을 넣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돋자리 깔기 참 안좋아졌어요.

밥먹으려면 기다려야 하니

계곡에서 물놀이하면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올라가서 밥을 먹는건데

이젠 돋자리를 깔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어요.





장수가든 정말 넓어요.

저 넓은 곳이 앉을 곳이 없어서

기다리고 먹었지요.

그냥 기다리면 절대 안먹지만

물놀이하면서 기다릴 수 있으니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죠.





밥을 먹고 와서 계곡물에 앉아서

힐링을 즐기는 친구들.

이햐~ 다른 친구들은 못와서 안타깝소.



맥주 한모금 먹으려고

친구가 집에서 올때 챙겨왔어요.

참~ 준비성 하나는 끝내줌.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키니

천국이 따로 없구나~ㅋ







계곡 물놀이엔 수박은 필수.

아시죵?

고기리 초입에 파는 수박

완전 달아서 좋았어요.


며칠전 뉴스에서

계곡물에 과일 담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우린 잘만 담구고 먹었다는..

담에는 절대~





여기도 앉아보고

저기도 앉아보고





우리는

계곡에 앉아있기만 뭐해서 2번에 돌을 차곡차곡

그랬더니 밑에서 아빠와 아들이 3번을 차곡차곡

4번에서는 아빠 아들과 딸이 차곡차곡


계곡물의 수위가 높아져서

더 놀기 좋아졌더라능..

돌로 땜 만드는거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저도 오기전까지 차곡차곡.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고

장수가든에

삼겹살이 있어서 먹었지요?

점심에 오리, 닭 백숙을 먹었는데

저녁까지..ㅋㅋㅋ


삼겹살은 정말 맛있네요.

닭은 저번에 엄청 맛있었는데

이번엔 별로

오리맛은 제가 오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근데 오리국물로 끓인 죽은 제가 다 먹었습니다.





세가지 김치 중

알타리가 최고.

알타리만 리필해서 먹었어요.

파김치도 괜찮은데

배추김치는 구워야 제맛~^^





삼겹살 상당히 두껍습니다.

의외로 삼겹살이 맛있었어요.

점심에 삼겹살을 먹을걸 그랬다며..

후회를 했드랬죠.





제가 좋아하는 피클~^^

어디든 계곡물놀이는 참 좋네요.

고기리엔 좋은 곳이 많더라구요.


총금액 30만원 넘어버림

더우니까

맥주를 마니 마셨더니

인당 5만원씩..ㅎㅎ





저번에 가서 알아온 곳도 있는데

그곳은 다음에 가게 되면 소개해드릴께요.


저는 갈때마다 장수가든만 가서

다른 곳의 시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고기리농원이라고

그곳도 좋긴 한데 거긴 정말 자리잡기 힘들어서

그래도 조금 덜 힘든 장수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하게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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