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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먹거리, 황금물회에서 성게비빔밥 먹고 왔어욤.

청갤 2016. 6. 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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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네시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강원도 여행을 소개합니다.

 

성게비빔밥과 물회를 먹으러 속초까지 왔네요.

포스팅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제가 간 그곳에

청초호 유원지와 시민식수공원이 있다는 건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목적이 있으면

그것만 생각하는 키네시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에 와서 구경을 하면 되지요..

 

속초로 가기로 한건?

식신원정대에 나온 봉포머구리집을 가기 위한 것이였죠?

 

 

속초에 도착해

봉포머구리집을 찾았습니다.

 

뜨억~!! 사람들이 어마어마했어요.

 

아무래도 매스컴의 효과인 듯 싶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곳은 바로 황금물회!!

봉포머구리집이랑 별로 멀지도 않았습니다.

 

 

 

간판에도 말합니다.

이런 물회 또 없습니다.

 

그래?

내가 먹어주고 그 판단을 내리지!

사람들이 봉포머구리집에 몰려서 그런지

황금물회는 그리 붐비지 않았어요.

 

저한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죠~ ^^

 

 

입구에 있는 메뉴판!

 

황금 모듬 물회 셋트는

제가 먹고 싶은 것이 없기때문에

각각 시켰답니다.

 

또, 황금모듬물회 세트에 있는 오징어순대는

성게비빔밥을 먹고 나서 대포항에 가서 먹을 예정인지라..

 

저희는 성게알밥, 물회, 회덮밥을 시켰습니다.

 

 

맨처흠에 나온 이 물고기는 일단은 뭔지 모르고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튀긴 것 같지는 않아요.

 

아주 딱딱했거든요.

초벌로 한번 튀기도

상에 내올때 한번 튀겼다고 해도 이 정도로 딱딱할 수는 없지요.

 

 

메뉴를 시키고 곁드리로 나온 찬들이에요.

 

아무래도 셋트메뉴가 아니다 보니

반찬이 부실하기는 하죠?

 

 

미역국은 맛있어요.

 

미역국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이라서 맛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늘보씨가 혹시 성게가 들어가지 않았겠지?

하면서 뒤적뒤적이다 곧 실망을 합니다.

 

쟤가 설마~?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하지만 시원하게 그릇째 들고 마셨다는거~

 

 

 

무말랭이와 해초초절임은 아마도 사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음식점 등 서빙도 오래해본지라 알고 있지요.

보통 저런 찬들은 사온다는거~

 

무말랭이는

무만 있고, 해초초절임은 날치알이랑 고추?

해초초절임은 맛있었어요.

 

왜냐하면 식초가 들어간 음식은 다 좋아하니까요.

해초초절임 먹다보면 해초비린내 나는 것들이 있는데 먹지 않거든요.

하지만 황금물회에서 준 해초초절임은 비린맛이 없었습니다.

 

 

 

 

 

자자~!!

회덮밥입니다.

회덮밥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회들이 들어가 있었어요.

 

제가 먹어본 회덮밥 중 제일 맛있었음요!!

하지만 늘보씨는 괜히 시켰다고..

 

왜냐하면 물회가 있는데 회덮밥은 비슷한 양념인지라..

멍게비빔밥을 시킬걸 그랫다고 하더라고요.

 

(장)(장)는 아니라고 합니다.

(끼하고)(장)는 딱 좋다고

 

혹시 모르니 여러분도 생각하시고 시키세요~

 

 

 

물회입니다.

물회는 종류가 있어요.

저희는 그냥 물회고, 황금물회, 광어물회, 오징어물회

 

저는 물회에 해삼, 멍게 들어가는 거 싫습니다.

해삼과 멍게는 그냥 먹어야 하거든요.

 

살짝 초장을 찍어서 먹는거랑 푹 담궈 먹는거랑 다르다는 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강박관념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소면도 나와요.

물회에 담궈 바로 빼서 드시면 완전 맛있어요.

먹고 나서 다시 리필해서 달라고 해서 두번이나 먹었어요.

저는 국수를 좋아하는 뇨자이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싫어하는 게 있을까요?

 

 

제가 그토록 기다리던 성게!

성게만을 먹을수 없으니 성게비빔밥을 시켰습니다.

 

나오자마자 비비지 않고 성게만 먹어봤어요.

헌데... 비립니다.

 

성게는 원래 비리다구요?

그 비린맛이 아니예요.

바다향이 아니고 그냥 비린맛..

 

아마도 성게를 자주 드셨봤던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먹었어요. 나름 맛있었어요.

전에 먹었던 성게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하지만 성게를 처음 드시는 분들은 다신 먹지 않을 맛!!

 

 

그 중에 하나 싱싱한 맛이 나는 걸 찾았습니다.

정말 맛있는 성게는 노란빛이 돌고 아주 단맛이 나요.

 

정말 드셔보시면 반하실거에요.

저처럼 성게를 먹기 위해 잠도 안자고 다닐꺼란 말이죱.

 

물회가 어느 정도 없어질 무렵에야 찍은 접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맛있다 보니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고프기도 했고,

물회를 좋아하기도 하고?

 

늘보씨도 물회는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맛있냐고 물어볼때 별로면?

 

원래는 물회는 그냥 물회맛이지.. 하는 사람인디?

 

오호~ 물회는 맛있네~!! 했거든요.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전 다음에는 봉포머구리에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황금물회가 이 정도면 봉포머구리는 더 맛있겠죠?

 

다음 국내여행 포스팅은 대포항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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