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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대포항 먹거리시장 다녀왔슴돠!

청갤 2016. 6.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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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속초 물회를 먹고

대포항으로 오징어순대를 사 먹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대포항 아주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2주 전에 다녀왔을 땐 아주 많이 변해 있었어요.

 

무더운 날씨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자세히는 알려드릴 순 없지만

글로 설명하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양동에서 대포동으로 오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이미 배는 불렀음에도 오징어순대를 먹기 위해서

대포항으로 떠났어요.

 

멀지 않더라구요. 차로 10~2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오징어순대는 아바이마을에서 먹은거 같은데

어떤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아바이마을의 오징어순대를 맛이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대포항의 오징어순대는 맛있다고 하길래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와봤습니다.

 

 

바다마트

이곳도 횟감을 사는 곳인가봐요.

사진만 찍고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능..

 

관심은 오직 먹을거리에만..

 

 

 

예전에 노점형식으로 되어 있던 곳이

깔끔하게 건물안에 입점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수산시장이라고 깔끔하게 간판까지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횟집들.

 

바깥쪽에 먹을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을 해놨는데요.

집집마다 꽉차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ㅎ

 

 

 

제가 '태양'이란  횟집의 간판을 왜 찍었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게 파는 곳을 찾았습니다.

유일하게 이 곳만 성게를 팔고 있었어요.

성게들이 수족관 아니 고무다라?에 성게들이 가득가득...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하고 성게를 파는 곳만 알아왔습니다.

 

혹시 성게들 찾아 다니시는 분들은

대포항을 가시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튀김 골목~!!

어디서 오징어순대를 사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지나가다 희연이네에서 오징어 순대를 사기로 했어요.

튀김골목에는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답니다.

 

 

 

 

오징어순대랑 왕새우랑 사서 10.000원.

현금이 없어서 일부로 왕새우도 샀습니다.

 

오징어순대는 7,000원!! 왕새우 3,000원 덤으로

고구만튀김 & 작은 새우 몇 마리도 넣어주셨어요.

 

 

 

 

 

간식거리 사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이쁜 꽃에 특이한 열매를 가진 나무를 발견!!

 

한번 찍어 봤습니다.

 

혹시 이 나무의 이름을 알고 계신 분 있을실까요?

 

 

맛이라도 보려고 차안에서 뚜경을 열어봤어요.

그리고 늘보씨 몰래 하나 꿀꺽!!

 

컥!!

 

완전 맛있네요. 아주 매콤해요.

느끼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매콤해서 제 스타일입니다.

 

아~ 많이 사올껄 그랬나?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으로 배달이 될까 싶어

검색을 해봤지만

 

희연이네는 검색되질 않았어요.

똑같은 매콤한 맛이 같다면 아무곳이나 주문을 할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파리바게트표 아메리카노를 사왔지요.

사고 나오는 순간 편의점표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때문에 마음이 아팠지만

이왕 산거 어쩔수 없었지요.

 

 

 

눈에 보이시는 주차장은 제2주차장입니다.

처음에 제2주차장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갔는데요.

튀김골목 뒷편에서 주차장을 발견해서 갔지만

거긴 주차할 수 없는 곳이었어요.

 

제2주차장 매표소 아저씨는 더 안쪽으로 제1주차장을 가라고 하시던데.

제 눈에 제3주차장이 발견!!

거긴 요금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았어요.

근데요. 제1주차장 가는길도 험난해요.

 

주차를 하지 말하야 하는곳에 주차를 해놔서 차안에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그리고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빠져나오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저쪽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로브뷰로 확인을 해보니 그쪽도 주차장인가보네요.

들어가실 수 있으면 그 쪽으로도 들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는 길~

 

아침에는 비가 오더만 오후에는 햇빛이 쨍쨍~

라벤다는 보지 못했지만

오징어순대를 먹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갑자기 오징어순대가 먹고 싶어지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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