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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볼거리, 초도항, 화진포 해수욕장 등 급여행을 다녀옴!

청갤 2016. 6.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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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네시아입니다.

 

토요일까지 출근을 하고

집에서 웹툰 만화를 보며 뒹굴뒬굴 하고 있었죠~

 

늘보씨가 쌩뚱맞게 고성에 가자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성게를 먹으러요?

 5월 중순부터 성게 제철인거 아시죠?

 

완전 횡재한거죠?

시간이 몇시인건 중요하지 않고 무조건 고고!!

 

 

아마 새벽 2시쯤에 출발을 한 거 같아요.

대충 준비하고 간단한 물품만 챙긴채~

내비엔 대략 3~4시간 정도 걸리는 걸로 나왔어요.

 

도착을 했을 때 5~6시쯤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숙소를 잡는 것도 무리고

차안에서 참을 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게가 뭐라고,,, 

 

고성에 도착했을 때 전부 캄캄했습니다.

그 흔한 편의점도 없었다는 사실!

 

 

차 안에서 쪽잠을 잤습니다.

 

마차진해수욕장에 있는 금강산 콘도앞에서 잤더라고요?

해수욕장이 너무 이뻐서 차 안에서 한 참을 쳐다봤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렸어요.

처음보는 이쁜광경을 비때문에 망칠 생각을 하니 슬펐고,

 

더욱이 슬픈건

비가와서 고성에 있는 하늬라벤더팜을 못 가게 되어서죠.

 

일어난 시간이 8시쯤인지라

너무 이른거 같아서 구경이라도 하기로 했어요.

차 안에서..

 

위에 사진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하는 곳인데요.

신경도 안썼어요. ㅎㅎㅎㅎ

 

하늬라벤더팜이 물건너가니

나의 관심은 오직 성게뿐!!

 

기름을 넣고  초도항으로~

 

 

초도항입니다.

 

사랑스런 성게가 있네요.

비가 오는 중이라 날이 맑지 않아요.

 

 

초도마을의 성돌이입니다. ㅎㅎ

 

" 이보게 오랜만일세~"

 

초도항에는 낚시를 하시분 분들이 많았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고하고 연휴를 잘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 화진포 사랑 노래 비 -

 

해녀상입니다.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바다도 아주 맑아요.

날씨가 흐려도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어요.

이건 다 추억이니까요.

 

 

초도항의 유일하게 하나 있던

성게를 팔았던 '초도'는 폐업을 했더라고요.

 

아~~ 너무 슬프네요.

 

검색을 했을 때 초도항의 성게 제철이니 뭐니..

아직까지도 영업을 하시는 줄 알았는데..

분명 게시글을 확인했을 땐 2016년 4월이었단 말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폐업을 한지 오래된 듯 합니다.

 

간판은 널부러져 있고..

 

비도 와서 하늬라벤다팜도 못가는데 성게도 못먹는건

너무 억울합니다.

 

 

몇년 전에

초도항에서 먹었던 성게와 성게비빔밥, 다시는 먹을 수 없겠죠?

 

혹시 싱싱한 성게를 위의 사진처럼 파는 곳을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일단은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초도항아~ 잘 있어!!

내 나중에 생각나면 올게..

 

그때까지 잘 있어~

 

 

 

 

화진포 해수욕장인데요.

 

아무것도 없었어요. 음식점은 당연히 없고

매점도 없었답니다. 여행을 이제 막 다니기 시작해서 정보가 너무 없네요.

항상 즉흥적으로 여행을 가기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이것도 추억이지욥!

 

 

 

캠핑족들이 많았습니다.

 

숙박업소가 없다니보니

텐트치고 맛나는 음............식을 드시는 분이....부럽습니다

아니아니 텐트를 살까봐요. ㅎㅎ

 

화진포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바다..

 

정말 이쁘네요. 맑았다면 더 이뻤겠지요?

바다까지는 나가질 않았어요.

 

성게를 먹으러 다른 곳으로 가야합니다.

완전 집요함~!!

 

 

송지호 해수욕장입니다.

 

이햐~ 파도가 엄청크고 화려합니다.

강원도 고성에는 정말 볼거리들이 많다는걸 느껴요.

 

 

멀리서 저 바위산을 보고 따라왔어요.

 

멈춰선 곳이

송지호 해수욕장이예요.

 

바다 색깔을 보고 있으니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이 드네요.

 

 

바다 색깔도 너무 이쁜데요.

 

모래사장의 모래가 단단하지 않아서

발을 옮길때마다 발이 푹푹 들어갑니다.

 

지나온 길을 확인하다가 보니 제 발자국만 있는 걸 보고

왠지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플랫슈즈를 신고 왔는데 플랫슈즈가 망사인지라

모래가 무단칩입을 해주시네요.

 

올 여름을 책임져 줄 플랫슈즈, 슈펜에서 만원주고 샀는데

완전 편해요.

 

바닥의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하나 더 살 예정이랍니다.

 

갑자기 쓸데없는 말을...

 

고성은 날씨가 좋은날 다시 오기로 했어요.

 

아직 성게를 먹지 않았기에

고성에서 성게를 파는 곳을 찾았답니다.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영순네횟집으로 가기로 결정~!!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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