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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시아의 취미생활 이야기

청갤 2016. 6. 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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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네시아입니다.

오늘은 취미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취미생활이라는게 

재미로 즐겨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살아오면서 재미있게 했던 일들을 소개해볼까요?

 

인생을 많이 살지 않았지만

조금 다양한 체험을 해봤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그 중에는 취미생활로 한 것도 있고

취미생활로 시작해서 전업으로 바꿀 생각을 가지고 한 것도 있었죠.

 

그 중에 첫번째는?

 

재봉틀!

 

어릴 때부터

가정이란 과목을 좋아했던

저는..성인이 되어서도 그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풀잎문화센터

가입을 해서 홈패션을 배웠어요.

 

홈패션을 다 이수하면 강사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는데

 

중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환경변화로 인해 끝내지 못했죠.

 

침대커버까지 만들어서 마지막 단계까지 왔었거든요.

 

재봉틀도 사고, 오버록도 사고 했는데

다 팔고 지금은 없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재봉틀도 다시 구입하고

 시작해서 끝을 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 취미는?

 

화초 키우기~!!

 

화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서울에 자랐어도 주위 환경은 산과 논, 밭이 많았어요.

봉숭아 씨앗을 우연히 얻게 되어서

 

저희집 바로 노지에 씨를 뿌리고 심게 되었습니다.

그 봉숭아는 잎이 나고 꽃이 나고 씨앗을 맺고 무럭무럭 자랐어요.

그게 저게 처음으로 키운 식물이었습니다.

 

그 후~

 

 

 

제가 욕심이 조금 많아요.

주 종은 허브였습니다.

 

일반적인 허브도 키웠지만

특이한 허브는 모조리 씨앗을 구입해서 키워봤어요.

 

조금 연구를 하는 타입이라고 할까요?

궁금한게 생기면 꼭 그 궁금증을 풀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인지라..

 

누가 무엇이 어렵더라?

하면 다 해봤어요.

 

레몬을 사서 거기서 나온 씨앗을 심어서 발아시키고

자몽도 사서 씨앗이 나오면 발아시키고

채리도 나오면 발아시키고...ㅎㅎ

 

 

 

 

화초키우기 하면서

커피 드립, 커피 로스팅을 직접해서 마셨는데요.

 

로스팅 할 생두로

발아를 시켜 보기도 했습니다.

 

성공을 한 건 레몬과 자몽..

 

지금 해보고 싶은 씨앗이 있답니다.

그건 망고 스틴~ ^^

 

 

 

거의 모든 허브들을 다 키워 봤을 땐

식충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식충식물과 일반 식물은 토양 자제가 달라요.

식충식물을 키우려면 그에 맞는 토양까지 사야하니

일을 아주 크게 벌인거죠.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건 3년 정도의 요양으로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하지만 가을쯤에 이사를 가면 다시 해볼거예요.

 

 

 

그리고 세 번째 취미생활은?

 

바리스타 흉내내기?

 

바리스타 자격증은 없지만 교육도 받고 해서

웬만한 커피들은 직접 만들 줄 압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머신기, 글라인더, 핸드밀, 드립포트

다 있었어요.

 

집에 손님이 오면

직접 카라멜 마끼오또, 카푸치노 등등 만들어 줬어요.

 

맛있다고는 하셨는데

진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즐겁게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자격증 따는게 어렵지요. 

 

 

마지막으로 제가 즐겁게 했던

마지막 일은?

 

쇼핑몰과 오프라인으로 했던 의류매장!!

지금은 추억이 되버렸지만..ㅎㅎ

 

 

하루에 2시간 자고 했던..

 

이상하게 뭔가 시작을 하면 하나에 올인하지 않고

이것저것 같이 시작하는 아주 안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욕심이 많은 이유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습관이 아직도 있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쇼핑몰과 의류매장은 저한테는 취미생활과도 같았어요.

아주 재미있게 일을 했기 때문이죠.

 

아직까지도 미련이 남기는 합니다.

 

 

그리고 그 외 몇 가지..

집도 직접 지어봤어요. 들으면 아주 깜짝 놀랄?

목공쪽과 요리 그리고 제빵!!

 

지금까지 말했던

저의 취미생활을 곧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싫지만

솔직히 깊이는 없어요.

 

여러가지를 조금씩 할 줄 아는?

그리고 호기심이 많은..

 

추억을 꺼내 드니 감회가 새롭네요.

정말 많은 일을 했구나..

 

하지만 지금은 그에 관련이 되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서 더 슬프네요.

 

저의 취미생활과 재미있게 했던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취미생활 또는 재미있게 즐겨했던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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